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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우즈베키스탄 정유공장 설계 계약...수주금액 86억원

기사입력 : 2020년07월07일 10:53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10:53

안재현 사장 "UNG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SK건설은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와 '부하라(Bukhara)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의 설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37km 떨어진 부하라 지역에 위치한 일산 5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내용이다. SK건설의 수주금액은 720만 달러(약 86억원) 규모다.

'부하라(Bukhara) 정유공장' 전경. [사진=SK건설]

SK건설은 기본 설계(FEED)에서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중요 내용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해 중유를 부가가치가 높은 경질 석유제품으로 전환하고 가솔린, 디젤 등 제품 품질을 친환경 규격(Euro V)에 맞게 만들 계획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UNG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자체 보유한 친환경 기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조화된 사업모델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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