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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미국대선]⑤'재선 도전' 트럼프 인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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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타워·카지노·호텔·골프클럽 등 부동산 사업 다수
취임 후 감세·오바마케어 폐지·외국인 취업 제한 진행

[편집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2020년 11월 3일 개최된다. 약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이번 미국 대선은 제45대 대통령 도널트 트럼프가 연임에 성공할지 아니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이 될지로 요약된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 미국의 대내외 정책은 상당히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국제 정치와 경제 그리고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다. 관건은 트럼프 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평가이며, 변수는 코로나19와 인권 이슈 대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회복에 있다고 판단된다. 글로벌리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미국 대선의 풍향계와 각 인물 그리고 주요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본다. 이번 미국 대선의 결과가 세계 경제와 지정학적 질서 그리고 무엇보다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트럼프타워, 트럼프 플라자, TV쇼 '어프렌티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45대 대통령이 되기 이전부터 부동산 사업과 방송 출연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세간에 인지도를 높여왔다.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애와 주요 업력 등을 알아본다.

◆ 가족과 학창시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46년 6월 14일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독일 이민자였던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 프레드릭 크리스트 트럼프, 어머니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주부인 메어리 앤 트럼프(매클라우드)다. 할아버지 프리드리히 트럼프는 독일 출신 미국사업가로 1918년 스페인독감으로 목숨을 잃었다.

트럼프가 13살 때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는 문제를 일으키자, 부모는 아들의 거칠고 반항적인 성격을 바로잡기 위해 규율이 엄격한 뉴욕사관학교(New York Military Academy)로 보낸다.

뉴욕사관학교 시절 도널드 트럼프 [사진=NYMA] 2020.07.12 herra79@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전쟁 당시 1964년부터 5차례 학업과 질병으로 징병을 유예받았다. 베트남전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뉴욕타임스(NYT)는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내 학창 시절은 군대 생활과 다름없었다"고 설명했으며, "징병 추첨번호 366번 가운데 자신이 356번으로 뒤쪽 번호를 받아 참전 기회가 오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군사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의 포덤대학교를 2년 재학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로 편입해 경제학 학사 학위를 딴다.

트럼프는 1977년 체코 출신 모델 이바나 젤니치코바와 결혼했다. 부부는 도널드 주니어, 이방카, 에릭 등을 낳았고, 10명의 손주가 있다. 1992년 트럼프가 말라 앤 메이플스와 불륜 관계를 맺은 뒤 둘은 이혼했고, 1993년 메이플스와 트럼프는 결혼해  같은 해 딸 티파니를 낳았다. 이후 트럼프는 1999년에 메이플스와 이혼했고, 티파니는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2005년에 현 부인인 슬로베니아 모델 멜라니아와 3번째 결혼을 했다. 둘 사이에는 2006년 아들 바론이 태어났다.

◆ 부동산 사업​

트럼프는 부동산 사업을 하던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를 따라 대학 시절 아버지의 부동산 개발업에 동참한다. 1971년 아버지에게서 '엘리자베스 트럼프 & 선'의 경영권을 물려받은 트럼프는 사명을 '트럼프그룹(The Trump Organization)'으로 바꾼다.

트럼프는 아버지로부터 대출한 100만달러(약 12억원)로 맨해튼 중심가에 호화로운 고층 빌딩들을 짓기 시작하는데, 1976년 맨해튼에 버려져 있던 코모도르호텔을 사들여 2년 후 그랜드하얏트 호텔로 재건축한다.

1983년에는 뉴욕 맨해튼에 트럼프의 트레이드마크인 58층짜리 '트럼프타워'를 완공한다. 그 당시에는 맨해튼에 높은 빌딩이 없었던 만큼, 핑크색 대리석과 대형 분수대를 갖춘 트럼프타워는 호화 타워로 눈에 띄게 됐다.

트럼프타워는 1980년대 미국의 화려함을 상징하는 맨해튼 랜드마크로 등극했으며, 트럼프 또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게 된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뉴욕 시 트럼프타워 인근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마스크를 쓴 트럼프타워 소속 도어맨이 건물 앞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2020.07.05 bernard0202@newspim.com

이후 트럼프는 애틀랜틱 시티의 트럼프 플라자, 플로리다 팜 비치의 리조트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카지노 사업과 호텔 체인 홀리데이인을 인수하는 등 분야를 넓혔다. 트럼프는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에 타지마할 카지노를 세웠다가 도산하는 등 1991년부터 2009년까지 4차례 도산하기도 했다.

◆ 스포츠‧미인대회‧TV 방송

트럼프는 1983년 미국풋볼리그(USFL)에서 뛰었던 미식축구팀 뉴저지 제네럴스(New Jersey Generals)을 인수한 전력이 있다. 1985년에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리조트를 인수해 리모델링 후 1995년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으로 개장한다.

트럼프는 1996년부터 2015년까지 NBC방송과 유니버설이 공동주최하는 미스USA와 미스유니버스 등 미인대회 조직위원회의 지분을 소유했다. 1999년에는 250명의 외국인 모델이 소속된 '트럼프 모델 매니지먼트(Trump Model Management)'라는 패션모델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NBC방송의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견습생)'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 방송은 트럼프 계열 회사의 인턴십을 얻기 위해 출연자들이 경쟁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트럼프는 고용주로 등장해 지원자에게 "넌 해고야(you are fired)"라고 외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그러나 2015년 6월 트럼프가 멕시코 이민자들에 대해 막말을 해 파문을 일으키면서 NBC 방송과 유니버설은 트럼프와의 사업을 중단한다.

[맨체스터=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2016년 6월 17일 미국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6년 대선 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가 NBC방송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해서 말했던 "넌 해고야!"를 외치고 있다. 2020.07.11 justice@newspim.com

◆ 2016 대선 당선…'미국 우선주위'

당적을 여러 번 바꾼 트럼프는 2015년 6월 공화당 후보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2020 선거의 표어는 '계속 미국을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다.

공화당 주류에서는 그의 후보 지명에 난색을 보였지만, 2016년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1400만에 가까운 표를 얻는 등 공화당 역사상 최대 득표를 기록하며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

2017년 1월 20일 제45대 대통령에 취임한 트럼프의 주요 정책은 이른바 '아메리카 퍼스트'라 불리는 미국 우선주의가 핵심이다. 그는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면 재검토,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의 비준 반대, 미군에 대한 동맹국의 방위비 재협상을 추진한다.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감세2.0'을 핵심 정책으로 내걸었는데, 2017년 12월 법인세 최고 세율을 35%에서 21%로,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은 39.6%에서 37.0%로 낮춘 바 있다.

오바마케어 폐지도 트럼프의 주요 정책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에 오바마케어 위헌 소송을 제기하고 정책 폐지를 공식 요청했다. 재생에너지 지원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합의를 거부한다.

이 밖에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 중단, 영주권 발급 중단, 불법 이민자 추방 등을 진행하고 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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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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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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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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