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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면세 명품' 열풍 이어간다...최대 90% 싼 해외명품대전 연다

기사입력 : 2020년07월12일 11:18

최종수정 : 2020년07월12일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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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해외명품대전 진행...100여개 해외 명품 참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이 '재고 면세품 열풍'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2020년 상반기 결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잠실점을 시작으로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해외명품대전 행사장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nrd8120@newspim.com

할인율은 15%에서 최대 90%까지다. 최근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하던 수요가 백화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동행세일이 시작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명품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백화점 오프라인 면세 상품 행사도 1차 판매시 물량의 85%가 소진되는 등 명품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핸드백 뿐만 아니라 '면세명품대전'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명품 의류·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해 명품 주얼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이 시작되는 잠실점에서는 오는 14~ 19일까지 영국 명품 주얼리 브랜드 '드비어스'를 15~50% 할인 판매한다.

다이아 반지(So DB with TG B, Widecourt 2.5mm 3Stone)를 정상가 210만원에서 50% 할인한 105만원에, 결혼을 앞둔 커플 웨딩밴드(클래식 원 다이아몬드 3mm)를 정상가 170만원에서 40% 할인한 102만원에 선보인다.

드비어스 클래식 원 다이아몬드 밴드 상품 이미지. [사진=롯데백화점] 2020.07.12 nrd8120@newspim.com

또한 에트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키노, 겐조, 소니아리키엘, 막스마라 등의 명품 의류·잡화 브랜드 상품을 30~90%까지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소니아리키엘'의 원피스(S175AWO158)와 '언발란스 실크 스커트(S185DWS239)'를 각158만원에서 90% 할인해 각 15만8000원에 판매한다.

역시즌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겐조의 정상가 125만원의 '롱다운패딩'(K196CMDA01)을 50만원에, 겐조키즈의 정상가 65만9000원 다운점퍼(Z196AGD311)를 23만96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인 '파라점퍼스'의 정상가 143만원의 '남·여 다운패딩(Right Hand Light, Jemma)을 85만8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원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잠실점에서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잠실점은 14~19일까지 6일간 진행하고 부산본점은 이달 24일~30일까지 7일간, 본점은 다음달 12일~16일까지 5일간 행사를 연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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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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