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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행복도시 착공 13주년 뜻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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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이전 주장
바람이 현실로 이뤄지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 밝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20일 "행복도시 세종시를 착공한 지 13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13년 전 오늘의 감격스럽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마침 이날 국회에서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번째 대표연설을 통해 "국회가 통째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한다. 청와대와 정부 부처도 모두 이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07년 행복도시 기공식 모습.[사진=이춘희SNS] 2020.07.20 goongeen@newspim.com

이 시장은 지난 2003년 건설교통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을 시작으로 2005년 행복도시건설청 개청준비단장을 거쳐 2006년 6월부터 1년 가까이 초대 행복도시건설청장을 지냈다.

지난 2012년에는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초대 시장에 출마했지만 유한식 당시 연기군수에게 패했다. 2년의 재수 끝에 2014년 7월 제2대 세종시장에 당선됐고 2018년에는 연임에 성공했다.

그만큼 그에게 '행복도시 세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 됐다. 하지만 처음 그가 생각했던 계획대로 세종시는 행정수도가 되지 못했다. 지금 그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정수도 세종'은 이전에 故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도 구상됐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2003년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된 故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시절 대선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수도권의 집중을 억제하고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목표로 시작한 행정수도 이전 사업은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소위 '관습헌법' 논리에 막혀 위헌판결을 받으면서 난항을 겪는다.

이후 '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2005년 3월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으로 바껴 제정되고 4월에 행복도시 건설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같은 해 5월 예정지역과 주변지역 도시규모가 최종 확정됐다.

2007년 행복도시 기공식 모습.[사진=이춘희SNS] 2020.07.20 goongeen@newspim.com

2006년 1월 당시 연기군 남면 대평리에 행복도시건설청이 문을 열면서 사업은 탄력을 받는다. 그해 12월에는 행복도시 명칭이 '세종시'로 확정됐다. 그리고 2007년 7월 20일 기공식이 열린다.

기공식에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남인희 행복도시건설청장, 서의택 추진위원장, 김재현 토지공사 사장, 이기봉 연기군수,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후 행복도시는 지난 2015년까지 1단계 초기 사업을 마치고, 올해까지 2단계 성숙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는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행정수도 이전사업 입안에 참여했던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13년전 오늘은 의미가 큰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그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이야기도 된다. 지금이 '행정수도 세종'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첫 삽을 뜨는 자리에서 '정부부처가 모두 모이고 청와대와 국회도 자리잡은 완전한 행정수도'가 되길 바라셨던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 더욱 생각나는 오늘"이라며 "그 바람이 현실로 이뤄지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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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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