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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451억원 규모 추경예산 편성

기사입력 : 2020년07월21일 12:04

최종수정 : 2020년07월21일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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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345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22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3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경기 침체로 감소가 예상된 세입을 국채발행 등으로 충당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세출 확대로 고용․일자리 및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등 고용·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국판 뉴딜, K-방역 산업 육성 등 경기 부양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yb2580@newspim.com

추경예산 재원은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386억원,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이 31억원이며, 감액 통보된 지방교부세 466억원을 지역개발기금에서 500억원을 차입해 보전했다.

세출예산은 크게 4개 분야로 △고용안정 대책 이행 및 저소득층·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고용·사회안전망 확충 분야 2776억원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한국판 뉴딜 분야 369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지원 등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186억원 △방역체계 강화, 안전 진료환경 조성 등 K-방역 산업 육성 분야 105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직불금 양극화를 개선하기 위한 공익형 직불제(4595억원) △950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희망일자리사업(420억원)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15년 이상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및 정주환경을 개선할 그린리모델링(212억원) 등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2083억원) 발행 지원(171억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 7개소 구축(16억원)과 긴급복지지원(10억원), 의료원 기능보강, 방역물품 지원, 격리입원치료비 지원 등으로 짜여졌다.

아울러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행사경비, 사업비 등 37억원을 절감해 부족한 재원으로 활용했고,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52억원을 반영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의 생계 지원과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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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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