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16명 증가…요양병원 관련 3명 추가

기사입력 : 2020년07월22일 11:28

최종수정 : 2020년07월22일 11:28

서울에서 11번째 사망자 발생, 기저질환 80대 확진자
강남구 금척빌딩 관련 사무실 긴급 방역 및 폐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강서구 요양시설 집단감염 사태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 확진자가 하루 만에 16명 늘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1514명이다. 현재 157명이 격리 중이며, 134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11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기저질환이 있었던 80대 확진자이며,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전날 사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서구는 이 시설이 방화1동에 있는 노인 보호시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라고 공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모습. 2020.07.20 mironj19@newspim.com

신규 확진자 16명은 강서구 요양시설과 송파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가 각각 3명, 강남구 금척빌딩 관련이 2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이 1명, 경로 확진 중인 확진자가 5명 등이다.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요양시설 이용자(#1477)가 지난 19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용자 및 가족 10명, 전날 이용자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확진자만 14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13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추가 확진자 14명 제외한 1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접촉자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강남구 금척빌딩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금천구 1명(#1470)이 지난 18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0~21일 직장동료 7명(#1494, #1505, 타시도 5명), 가족 2명(#1472, #1513)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해당 사무실에 대해 긴급방역 및 임시폐쇄 조치를 하고, 접촉자 및 해당 빌딩 근무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

송파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송파구 소재 교회를 다니는 송파구 1명(#1498)이 20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날 같은 교회 교인 및 가족(#1511, #1512, #1514)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

한편 자치구별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송파구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은평구와 강서구가 각각 3명, 중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가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wideopenpen@gmail.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