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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매맞아가며 대선 주자 보호하는 당대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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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중 가장 민주당을 잘 알고, 선거 경험도 풍부하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후보로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은 "매를 맞아가며 대선 후보를 보호하는 지도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당대표가 된다면 대선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무엇을 하든 대선 지지율에 영향을 받는 이낙연 의원에 비해 자신은 그럴 염려가 없다고 호소한 셈이다.

김 전 의원은 2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앞으로 선거를 준비하면서 민심 역풍이나 당을 고치거나 당헌 부칙을 삽입하는 등 부담이 있다"며 "다음 정치적인 꿈 탓에 몸을 사리지 않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이미지를 관리하거나 이럴 이유가 없다"며 차기 대선주자가 질 수 있는 정치적 부담을 자신이 지겠다는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세 후보중 가장 오래된 민주당 경험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낙연 의원은 1990년대 후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고 박주민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영입됐다. 반면 김부겸 전 의원은 지난 199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민주당'에 입당해 정치를 시작했다.

김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제가 그나마 세 후보중 당을 제일 잘 안다"며 "오래 되면서 국회 안과 국회 바깥, 당선된 사람과 낙섷난 사람의 마음을 다 알고 각종 당직을 거치며 당의 부침을 겪어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주민 의원 출마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민주당에 대한 젊은 층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도 "경험이 많은 제가 당이 어려울 때 우위를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 2017년 대선 선거대책공동위원장 맡는 등 선거 경험이 풍부하다"며 "민주당이 취약한 영남권 지지도 더 끌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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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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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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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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