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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기본방침 의견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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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종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서 2차 혁신도시 계획 밝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 기본방침에 대한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국가균형발전과 관련한 혁신도시 시즌2 추진 의지를 확실히 했다

이 대표는 24일 세종시에서 열린 정책아카데미 토크쇼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공기관을 이전할 준비는 다 돼있다"며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연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2020.07.25 goongeen@newspim.com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최근 다시 거론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 주장과 맛물려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관심을 끌고 있는 시점이어서 민감하게 받아들여 지고 있다.

이날 토크쇼는 세종시가 진행하는 정책아카데미 200회 기념으로 '세종시의 미래, 그리고 균형발전의 시대'를 주제로 열렸다. 이춘희 시장의 사회로 이 대표와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 전 균형발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토크쇼에서 공공기관 2단계 이전에 대해 "1차 혁신도시 결과에 대한 평가는 정리가 됐고, 균형발전을 위해 2차 혁신도시에 대한 기본방침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관을 어디로 보낼 것인지 하는 문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이날 일부 언론에서 거론된 이야기는 '황당'하다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송재호 의원도 "이제서야 혁신도시 시즌2가 시작됐다"며 "이전기관을 어떻게 배분해야하는지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자료준비를 마쳤다. 그 정점에 세종시가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토크쇼에서 이 대표는 지난 2004년 위헌판결이 없었다면 세종시는 행정수도가 됐을 것이라며 중간에 기업도시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그렇게 됐다면 지방의 작은도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거론되는 '행정수도 세종'에 대해서는 "헌재 결정이 살아있어 국회와 청와대 이전은 힘들다"며 "헌재 결정을 새로해야하는데 야당이 반대하고 있지만 국민여망을 담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홍근진 기자=세종시 정책아카데미 2020.07.25 goongeen@newspim.com

이 대표는 토크쇼에 앞서 열린 강연에서 세종시가 어떻게 시작됐고 현재 어떤 상태에 와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 설명했다. 자신의 앞으로 거취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 대표는 강연에서 노무현 대통령 시절 행정수도 건설을 이야기하면서 수도권 과밀에 대해 '上京하지 말고, 下京하게 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개념으로 행정수도가 시작됐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또 당시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위헌 판결에 대해 불복할 뜻도 있었지만 그 때가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된지 얼마되지 않은 싯점이어서 시끄러워 질까봐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현재 세종시에는 사실상 행정기능은 다 와있다"며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면 청와대와 국회도 내려올 수 있다"고 말하면서 "국회는 올해 설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비쳤다.

이 대표는 세종시에 미래에 대해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는 우리의 몫"이라며 "아직 할 일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시장과 시의원 18명 중 17명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고도 했다.

자신의 향후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1972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때까지 50년 공직생활을 그만두면 회고록을 쓰겠다"며 "그만둬도 뒤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공직 생활 중 세종시에서 하는 마지막 강연인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세종시는 당대표 직을 한 달 앞두고 세종시를 찾아 강연을 해 준 이 대표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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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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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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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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