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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21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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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반등 성공...코로나 재확산 '정부 힘싣자'
민주당, 29일 전당대회 강행 결정...이낙연 '수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커지면서 정부에 힘을 싣자는 여론이 커졌습니다.

또한 이번 재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극우 단체들이 주도한 광복절 광화문 집회가 꼽히면서 이에 대한 반감도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에서는 이를 계기로 정부의 방역 방침에 따르지 않는 인사를 강력하게 처벌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이원욱 의원 등은 이른바 '전광훈법'을 발의하며 긴급 체포 가능성까지 열어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엄정한 공권력을 동원해서라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군도 비상입니다. 많은 사람이 모일 수밖에 없는 예비군 훈련이 결국 전면 취소됐습니다. 올해 예비군 훈련은 비대면 원격교육으로만 실시하며, 소집 훈련은 없습니다.

이낙연 후보의 자가 격리로 일정 연기 여부를 고심하던 민주당이 결국 오는 29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강행키로 결정했습니다. 온라인,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집회 없이 새 지도부를 뽑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낙연 후보도 이를 수용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말차단 칸막이를 살펴보고 있다.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47%, 한 주만에 8%p 급등…코로나 대응 긍정평가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40%대를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정국에서 정부의 대응에 대한 긍정평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물은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8%p 오른 47%로 나타났다.

2020년 예비군 훈련, 전면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소집훈련 안 한다 /뉴스핌
로나19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서는 등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군이 결국 2020년 예비군 훈련을 전면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집훈련은 실시되지 않는다.

정세현 "김정은, 통치시스템 바꾼 것…후계자 구도 아니야" /동아일보
제29·30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에게 국정 전반의 권한을 이양해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시스템을 바꾼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인영 "작은 결재 이미 시작…남북, 접촉면 넓혀야" /헤럴드경제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21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작은 결재'를 시작했다며 향후 남북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남북 간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통일부, 민간단체 코로나19 방호복 대북지원 반출승인 /KBS
통일부가 국내 민간단체가 신청한 코로나19 방역용 방호복 등에 대한 북한 반출을 승인했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2일 한 민간단체가 신청한 1억 8천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방역물품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은 방호복이며, 그 외 품목도 모두 유엔 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품목이라고 조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김정은이 '경제 실패' 인정하자 줄줄이 반성문 쓴 北간부들 /한국일보
북한 고위 간부들이 '공개 반성문'을 썼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 실패'를 인정하면서 인민들에게 미안함을 표하자 간부들이 '내 탓'이라며 책임을 자인하고 나선 것이다. 북한 당국은 21일 전 주민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을 통해 전날 열린 당 중앙위원회 7기6차 전원회의 내용을 총화하는 간부들의 기고문을 공개했다.

한미일 국방장관회담 무산될 듯 /아시아경제
이달 말에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과 각국의 일정으로 인해 한미일 모두에게 맞는 적절한 회담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며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ㅍ

민주당, 전당대회 29일 강행 결정...취소된 당대표 TV토론회 재추진/뉴스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오는 8월 29일 전당대회를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소된 MBC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도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철민 민주당 전준위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준위는 8.29 전당대회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특정 당대표 후보자 당일 출석 여부로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당원과 국민의 신뢰를 저하하고 불필요한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與 "전광훈 행태 도저히 용납 못해… 강력처벌 근거 마련하겠다"/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1일 "코로나19 감염 폭발은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극우단체에서 시작돼 8·15 광화문집회를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됐다"며 "(정부 명령을 따르지 않는 곳에서) 확진자 발생 시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히 처벌하고 구상권을 반드시 행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종인 "정부·여당 당황해 통합당에 코로나 책임 전가"/오마이뉴스
미래통합당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책임은 정부의 방역 실패라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 당시 통합당 전·현직 의원과 당원이 참석한 일 등에 재기된 통합당 책임론은 방역 실패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 공세라고 규정했다.

홍준표 "애국가가 친일? 왜 트로트는 금지하지 않나"/중앙일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의 '친일 행적'을 공개한 김원웅 광복회장을 두고 "어이없는 사람이 광복회장이 되니 나라가 이젠 산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좌파 진영에서 가장 배격하는 인물은 친일보다 그들이 말하는 소위 5공(제5공화국) 부역자들"이라며 "5공 부역자 출신이 출신을 숨기기 위해 카멜레온 행각으로 문재인 정권에 빌붙어 연명해보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참 딱하게 보인다"고 조소했다.

"썩은피 내보내자"…배현진에 하태경·원희룡도 '극우 손절'/중앙일보
"그 심리 세계를 한번 진단을 해봐야 될 것 같다." (원희룡 제주지사)
"썩은 피를 내보내고 새 피를 수혈해야 보수가 건강해진다."(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21일 미래통합당에서 '태극기 부대'로 불리는 극우 보수 세력과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 나왔다. 태극기 세력 중 상당수는 통합당 지지층이기도 해 당은 절연도 동행도 못했는데, 광화문 집회 사태를 계기로 거리를 두려는 기류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 선호도 48%… '어대낙' 입증/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 8ㆍ29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어대낙)'으로 불리는 이 후보의 '대세론'은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가 인사이드] 與 당권주자들, 코로나 '2차 대유행' 조짐에 비대면 선거운동 전환/뉴스핌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에 근접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오프라인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온라인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낙연 후보는 자택에 머무르면서 SNS를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 19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종로 교남동 자택에 머물며 연일 SNS로 메시지를 내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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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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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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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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