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주말 공사…평일 교통혼잡 최소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9일부터 불티구름다리(서구 정림동)와 보문교(문창동~신인동)의 교면포장, 신축이음 교체, 구조물 보수보강공사 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교량 정밀안전점검 결과 거북등균열 및 패임·마모 등 '상태평가 D등급' 판정을 받음에 따라 포장층의 사용성과 차량 주행안전성을 위해 진행된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DB] 2020.08.23 dnjsqls5080@newspim.com |
불티구름다리 램프구간은 신축이음의 고무재 열화·파손 및 유간 내 토사퇴적 등으로 콘크리트의 표면열화 및 박리·박락, 교면 체수현상 등 '상태평가 C등급'판정을 받아 구조물의 내구성을 증가시키고 원활한 신축거동을 위해 신축이음 교체공사도 일괄 실시한다.
시는 불티구름다리 램프구간 전면 통제 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평일을 피해 토요일인 오는 29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매주 토·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을 진행해 평일 출·퇴근시간 교통혼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문교는 오는 29일 문창동방향, 30일 인동방향으로 이틀간 차량 통행을 부분통제(편도 4차로 중 2개 차로 통제)할 예정"이라며 "서행 및 인근 인창교, 문창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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