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2020 코카 디지털 패션위크' 25일 온라인 개최…김자경 MV감독 총 연출

기사입력 : 2020년08월25일 14:49

최종수정 : 2020년08월25일 14:50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패션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2020 코카 디지털 패션위크'가 개최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엑소, 레드벨벳과 함께 작업한 김자경 뮤직비디오가 총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패션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2020 코카 디지털 패션위크'를 25일부터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네이버TV, 브이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코카 디지털 패션위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사진-콘진원] 2020.08.25 89hklee@newspim.com

국내 패션콘텐츠 제작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2020 코카 디지털 패션위크'는 25일 브랜드 기준(KIJUN)을 시작으로 25일 문리(MOONLEE)와 에이벨(A.BELL), 27일 비건타이거(VEGAN TIGER)와 더 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28일 페이우(FAYEWOO)와 시지엔이(C-ZANN E), 29일 문수권세컨(MS KN2ND)과 쎄르페(SSERPE)까지 총 9개 브랜드가 2020FW 시즌 컬렉션을 5일간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디지털 패션쇼, 백스테이지, 디자이너 인터뷰로 구성된다. 김자경 뮤직비디오는 이번 26m 런웨이 무대를 총 5대의 카메라로 담아 각 컬렉션의 특징과 생생한 현장감을 섬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에이벨은 가상현실 영상을 접목한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패션위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패션쇼의 장을 열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한편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네이버 N쇼핑 라이브'에서 국내 대표 톱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리망, 최혜련과 함께 하는 참여 브랜드 신상품 리뷰와 세일즈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실시간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패션콘텐츠 확산을 통한 홍보와 판매 촉진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현주 콘진원 대중문화본부장은 "이번 패션위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패션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온라인 개최인 만큼 누구나 쉽게 패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패션콘텐츠제작유통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디자이너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