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태년 "9월 정기국회, 코로나 극복·미래전환 준비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대전환 민생경제 정기국회 지원단 설치해 민생입법 주력"
"의료계·정부 갈등, 국회협의기구 만들어 적극 나설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가대전환민생경제 정기국회 지원단'을 설치해 9월 정기국회에서 민생입법에 주력하겠다고 1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코로나국난극복·민생지키기·미래전환을 3대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국가 대전환과 민생 제일주의를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원내에 국가대전환민생경제 정기국회 지원단을 설치해서 국정감사와 정기국회 주요 의제 정책입법 예산안 등을 중점관리하겠다"면서 "아울러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완수에 필요한 입법과 예산을 책임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0.09.01 kilroy023@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또 "코로나 피해지원 등 긴급민생대책도 당·정·청이 조속히 마련하겠다"면서 "야당과도 21대 첫 정기국회가 정쟁보다 내실 있는 생산적 국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충분히 대화하고 협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비상시국에 국민들은 우리 국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정책으로 경쟁, 대안 갖고 경쟁하되 함께 협력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원하고 있다"며 "코로나 국난극복과 미래전환 준비하는 21대 첫 정기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계속되는 의료계 집단휴진사태와 관련, "참 답답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면서 "어제 정부가 의료계 요구를 수용해 국각고시를 연기했다. 대통령도 의료계를 향해서 코로나 해소 이후 협의기구를 통한 의료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계는 대통령과 정부, 국회 약속을 믿고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국회가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성실히 협의하겠다"며 "의료계와 정부 협의가 의미있는 결과를 내도록 국회협의기구를 통해 적극 나서겠다. 정부와 국회가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논의하겠다고 거듭 약속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그는 "의료계도 집단행동 계속 고집하는 건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고 국민 지지도 받기 힘들다"며 "생명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들이 의료진을 기다리고 있다. 의료공백 더 커지기 전에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