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변액보험 펀드 변경률 극복…고객 대신 전문가 자산 리밸런싱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가 지난 1일, 순자산 2조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4월 출시된 MVP펀드는 업계 최단기간 내 2조를 적립하며 저금리 시대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누적 수익률은 52.7%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연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MVP펀드 순자산·수익률 추이 [표=미래에셋생명] 2020.09.02 tack@newspim.com |
MVP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다. 변액보험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또는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낮은 펀드나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고,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을 높이는 등 유연한 자산배분 전략이 필요하다.
MVP펀드는 분기별 펀드 리밸런싱을 통해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안정적 자산운용 전략을 펼친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경기가 불안해도 고객의 자산을 지켜낸다.
수익률의 변동성 수치가 낮을수록 하락장에서도 자산 손실을 최소한으로 방어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는 누적 수익률 52.7%의 꾸준한 성과로 초저금리 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업계 장기 수익률 1위의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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