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국판 뉴딜] 측면지원 나설 금투업계...성공 여부엔 '신중론' 우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의미한 투자 성과 도출 여부에 "지켜봐야"
민간 창의성·자율성 존중 언급은 일단 환영
"유동성 유입에 따른 긍정 효과 기대감도

[서울=뉴스핌] 김민수 이고은 기자 =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한 뉴딜펀드 3종 세트 조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뉴딜 인프라펀드와 민간 뉴딜펀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금융투자업계의 반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업계에선 수익률 제고에 어려움을 겪는 퇴직연금을 연계해 운용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형국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뉴딜펀드, 뉴딜금융'을 부제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가 자리했다. 금융계에서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회장, 유상호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회장 등이 함께했다.[사진=청와대] 20.09.03 photo@newspim.com

정부는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민이 참여하는 뉴딜펀드, 뉴딜금융'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10대 금융지주회사를 비롯해 정책금융기관, 민간금융회사 등 금융권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5년간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모(母)펀드 형식으로 7조원을 우선 조성한 뒤 추후 금융기관과 민간에서 조달하는 13조원을 합쳐 20조원 규모의 자(子)펀드로 운용된다.

이 과정에서 금투업계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방식을 활용해 일반국민들이 투자한 자금을 모아 자펀드에 투자한다. 민간 공모펀드에 참여해 운용에 직접 나설 수 있고, 뉴딜 인프라 펀드 또는 민간 뉴딜펀드 부문에서 보다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만들 수도 있다.

당장 이번 대책회의에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한국판 뉴딜산업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출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뉴딜코리아펀드'로 명명된 해당 상품은 오는 7일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당국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뉴딜펀드 출시를 앞두고 금투업계에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왔다. 지난달 5일에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해찬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정책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서기도 했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하지만 업계에서는 뉴딜펀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정부가 원금보장형 수준의 안정성 보장과 국채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강조하는 만큼 흥행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 유의미한 투자 성과를 거두는 것은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원금보장' 등이 키워드로 묶이면서 뉴딜펀드의 세부 내용에 대해 문의하는 투자자들이 부쩍 늘었다"며 "하지만 여당에서 언급한 3% 수익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정부 역시 '원금보장'이나 '3% 수익'에 대해선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오전 열린 대책회의 이후 오후에 진행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 브리핑'에 나선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사전적으로 원금이 보장된다고 상품에 명시되진 않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목표수익률을 말하긴 어렵지만 국고채 금리보다 더 높은 상품 구조를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종가 기준 국고채 수익률은 3년물과 5년물 각각 0.923%, 1.228%다.

또 다른 금투업계 관계자는 "민간 뉴딜펀드의 경우 민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면서도 "일단 각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에서 어떤 상품들이 출시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삼성액티브운용 외에 몇몇 자산운용사들이 관련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 종류 역시 액티브 펀드 외에 한국거래소가 발표하겠다고 한 'K-뉴딜주가지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유동성이 자본시장으로 흡수되면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일단 정부가 민간 쪽에 위탁한다고 했으니 일반 공모 외에 보다 다양한 상품이 나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