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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전 세계 확진 2650만명 돌파...유럽, 다시 확진자 증가(5일 오전 11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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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 백신 100% 항체 형성"
WHO "백신, 내년 중반까지는 광범위한 접종 기대 안 해"
유럽 확진, 하루 2만명 넘게 늘며 23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2650만명을 넘겼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 21만7537명 늘어난 2652만2393명을 기록했다. 총사망자 수는 4527명 증가한 87만3260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619만9998명 ▲브라질 409만1801명 ▲인도 393만6747명 ▲러시아 101만1987명 ▲페루 67만145명 ▲콜롬비아 64만1574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3만5078명 ▲멕시코 62만3090명 ▲스페인 49만8989명 ▲아르헨티나 46만1882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8만7750명 ▲브라질 12만5502명 ▲인도 6만9561명 ▲멕시코 6만6851명 ▲영국 4만1626명 ▲이탈리아 3만5518명 ▲프랑스 3만730명 ▲스페인 2만9418명 ▲페루 2만9405명 ▲이란 2만2044명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0.09.05 goldendog@newspim.com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100% 항체 형성"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정부 승인을 해준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임상시험에서 참여자 전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국제 의학 학술지 '더 랜싯(The Lacet)'이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랜싯은 올해 6~7월 76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실시된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임상 시험에서 코로나19 항체가 100%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랜싯은 또 "38명의 건강한 성인을 포함한 42일간의 두 차례 시험에서 어떤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고, 명백히 항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랜싯은 다만 코로나19 백신의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능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플라시보(위약) 효과 비교를 포함한 더 강화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브라질의 남부 파라나주 기술 연구소는 이날 내년 초부터 1만명 규모의 스푸트니크V 3상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를 위해선 이달 말까지 브라질 정부 국가위생감시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라나주 정부는 러시아와 함께 스푸트니크 V 생산에 합의한 바 있다.

코로나19 백신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WHO "백신, 내년 중반까지는 광범위한 접종 기대 안 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년 중반까지는 광범위한 수준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며 안전성과 효능의 엄격한 확인을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가렛 해리스 WHO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언론브리핑에서 "내년 중반까지는 광범위한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 최종단계인 3상은 효능과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하므로 더욱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전 백신 상용화를 위해 긴급승인 등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각 주 보건당국에 문서를 전달, 10월 하순이나 11월 초순에 의료진과 국가안보 요원, 코로나19 관련 장기요양 시설 직원 및 거주자 등 고위험군에 백신을 공급할 대비를 해놓으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WHO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유럽 확진, 하루 2만명 넘게 늘며 230만명 돌파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열흘 넘게 하루 2만명 내외 수준으로 늘며 230만명을 넘어섰다.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하루 7000~8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에서도 매일 1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월 중순부터 급증해 3월 27일 경부터 4월 13일 경까지 3만명을 훌쩍 웃돌다가 이후 2만명 대로 내려서면서 점차 줄었다. 이어 4월 말부터 2만명 밑으로 한층 내려선 후 5월 11일부터 대체로 1만명을 밑도는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6월 들어 유럽 각국이 서서히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7월 1일부로 한국 등 역외 안전 국가들에 국경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서도 국지적 확산으로 일시 급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규 확진자가 5000명 내외에서 등락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8월 들어 스페인과 프랑스 등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젊은이들 사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며 유럽의 일일 확진자가 1만명대로 크게 늘었고, 같은 달 22일경부터 2만명 내외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각국은 대대적인 재봉쇄만은 피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나이트클럽 폐쇄, 입국자 격리, 재택근무 등의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가 발표한 유럽연합(EU)·유럽경제지역(EEA)·영국의 2주 간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동향 [자료=ECDC 홈페이지 캡처]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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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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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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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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