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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예비교사 학습 환경 개선 위해 공기청정기 93대 기증

기사입력 : 2020년09월07일 11:02

최종수정 : 2020년09월07일 11:02

서울교육대학교 전 강의실 내 웰스 공기청정기 설치 완료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교원그룹은 서울교육대학교에 웰스 공기청정기 93대를 기증, 설치 완료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원그룹 공기청정기 기증은 한국 교육 산업을 이끌어 나갈 예비 교사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 공기청정기를 서울교대 전 강의실에 설치해 미세먼지 저감형 캠퍼스 구축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교원그룹, 예비교사 학습 환경 개선 위한 공기청정기 기증 진행. [사진=교원] 2020.09.07 jellyfish@newspim.com

교원그룹 관계자는 "창의 교육 연구를 위해 협업 중인 서울교대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다가 공기청정기를 통한 강의실 공기 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양사는 교육법 연구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교육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현장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분명히 극복할 것임을 믿는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기관은 지난해 3월부터 이어온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언어, 수리, 과학 주요  3개 영역의 융합 창의력을 진단하는 '교원 CQ(Creative Quotient)' 관련 연구를 지속 추진한다. 또, 교원그룹은 서울교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 계층 아동 대상으로 정기 창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원그룹은 2001년부터 지난 20여년간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차별없는 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공동체 인식 배양을 위한 바른인성 캠페인, 나눔 실천을 위한 인연사랑 캠페인 등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모든 아이들이 선진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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