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상청은 7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39도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 예보했다.
- 주말 8~9일에는 일부 비와 소나기로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나 낮 최고 35도 안팎 무더위가 이어진다.
- 다음 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태풍 돌핀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은 없지만 기압 재편으로 후반 날씨 변동성이 클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말 한낮 35도…그래도 무더위
"다음주 무더위·열대야 지속"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전국 곳곳에서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은 금요일인 오는 7일 절정에 도달할 전망이다. 폭염은 소나기와 비 소식이 있는 이번 주말 주춤한 후 다음 주에는 다시 불볕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7일)까지 서쪽 지방 중심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에도 서쪽 지역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지상과 상층의 고기압이 겹치는 '이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푄 현상'이 나타나고 산맥을 따라 내려온 공기가 압축되며 온도가 오르는 '단열승온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인 오는 8~9일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낮 40도에 달하는 극한 폭염보다 기온이 낮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오는 8~9일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30~120㎜다.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다음 주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내륙을 중심으로는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13호 태풍 '돌핀'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돌핀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560㎞ 해상에서 최대풍속 초속 40m, 강도 '3'으로 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7일 오키나와를 지난 뒤 계속 서진해 오는 10일쯤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이 중국에 상륙한 뒤 약화하는 과정에서 동아시아 기압계가 재편될 수 있어 다음 주 후반 날씨의 변동성은 큰 상황이다. 기상청은 태풍 통과 전후 기온이 1~2도, 일부 지역에서는 3~4도 가량 낮아질 수 있지만 폭염경보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횡성·춘천·홍천평지와 전북 전주, 광주 동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폭염중대경보는 서울 전역과 경기·인천·강원·전북·전남·광주 등 36개 구역에 발효 중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하루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jason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