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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택시기사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6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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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4일 함양 택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2명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총확진자는 269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이고, 23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4일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9.14 news2349@newspim.com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지난 11일 함양군 택시기사인 경남 264번의 첫 확진 이후 택시기사 동료인 265번, 이들의 접촉자인 267번, 268번까지 총 4명이 확진되었고, 이날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경남 271번 확진자는 경남 267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식당의 직원이다. 지난 12일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당초 1차 검사에서 미결정이 나와, 재검이 진행됐고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남 271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첫 증상이 있었으며 5일 이후 함양군 내 식당, 지인의 가게와 집을 방문했다. 이동 시에 택시를 이용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지인과 식당 접촉자 등 10명이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남 272번 확진자는 지난 9일 경남 267번과 경남 271번 확진자와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7일, 9일, 11일에 식당과 지인의 집 등에서 271번 확진자와도 접촉이 있었다. 12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무증상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경남 27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10명이며 이중 같은 근무지 직원 6명과 업무상 접촉이 있었던 사람 4명이다.

현재 함양군 확진자 6명의 감염경로와 서로 간 감염 선후관계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GPS 데이터 등을 확보한 후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 이날 오전 8시 현재 총 66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양성은 5명(265, 267, 268, 271, 272)명, 음성 300명, 나머지 36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669명 중 확진자의 접촉자는 171명, 동선노출자는 498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신속한 역학조사 진행을 돕기 위해 함양군에 역학조사관을 포함한 지원인력 6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도는 13일 경남 270번 확진자 발생 이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통한 감염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재난문자를 통해 신촌세브란스병원 방문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방문자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15명이다. 이 중 양성은 1명(경남 270)이고, 음성이 10명,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이 3명이다.

경남 270번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모두 타 시도 거주자로 해당 시도로 이관되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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