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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노총 "택배·운송·집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 촉구

기사입력 : 2020년09월14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9월14일 12:00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민주노총 광주지부는 14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만 택배 노동자 7명이 과로로 죽어 나갔다"며 "과중 노동의 실태가 드러났음에도 택배사들은 추석 특송기간에 인력 추가 없이 노동자들을 현장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규탄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14일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0.09.14 kh10890@newspim.com

정부는 최근 택배업계를 만나 분류 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을 충원해 배송물량을 정상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로 배송이 지연됐을 경우 택배기사에게 페널티를 부과하지 않도록 업계에 권고했다.

이에 광주지부는 "추석 물량이 본격적으로 몰리는 이날까지도 권고안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매년 물량 폭증으로 고강도 노동으로 내몰았던 집배 인력 추가 투입 실시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권고안은 최소한의 노동자 보호조치며 사업장은 분류 작업에 추가 인원을 즉각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배달운송 노동자의 과로사 대책을 비롯해 기본적인 노동권 보장, 산업안전 감독, 산재 보상 등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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