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성윤모 장관 "산업현장 어려움 덜기 위해 정부 모든 힘 다해야 할 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상공인·취약계층 전기·도시가스요금 연말까지 납부유예"
"내수회복·일자리 유지 공공부문 나서야…수출 돌파구 확보"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법을 하나라도 더 찾기 위해 정부의 모든 힘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날 전북 군산산업단지를 찾아 '제2차 실물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은 당초 생각한 것보다 훨씬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기업보다는 규모와 재무능력 등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코로나19 대응 기업지원 추가대책을 내놓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8.24 kilroy023@newspim.com

성 장관은 "우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당초 9월 이전 요금까지만 적용될 예정이었던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의 납부유예 및 분할납부 조치를 연말까지의 요금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산단에 입주한 800여 중소기업에 대해서 연말까지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한전·가스공사 등 공공기관 입주 1000여개 소상공인 등의 임대료는 최대 100% 감면하겠다"고 말했다.

내수 회복과 일자리 유지를 위해 공공 부문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는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4분기 예정돼 있는 4.3조원 규모의 투자와 물품 구매를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며 "연말까지 계획돼 있는 산업부 공공기관 5000명 채용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해 코로나로 위축된 신규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무역금융과 수출마케팅을 강화해 수출의 돌파구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중견기업들이 더욱 과감하게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 보증한도를 현재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즉시 2배 확대하겠다"며 "섬유를 시작으로 전자, 기계, 조선 등 10대 업종별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연내 순차적으로 개관해 기업의 수출활동을 온라인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종별 맞춤형 지원책도 내놓았다. 그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에 긴급하게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계약과 자재구입 등의 이행보증 한도액을 2억원에서 6억원으로 3배 확대하겠다"며 "전문기관의 품질 향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신뢰성 바우처'를 10월부터 제공하고, 우수 공정기술 보유기업의 비대면 수출상담도 지원해 뿌리기업의 신규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시 산업에 대해서는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취소된 전시회의 온라인 전시회 전환 비용을 지원하고, 앞으로 재개될 전시회에 대한 개최비용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10월 유명 온라인 플랫폼과 150여개 브랜드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섬유패션 온라인·오프라인 판촉을 통해 섬유산업 내수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기계 및 항공제조 산업에 대해서는 300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중소·중견 협력업체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관의 노력이 효과를 거두어 아직까지 큰 생산차질 없이 산업현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지침은 철저히 준수하되 우리 기업, 경제 살리기에 모든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