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31일까지 청렴문화조성을 위해 개최한 '2020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57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민과 대전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기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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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청렴표어캘리그라피 분야 학생부 최우수작품 [사진=대전시교육청] 2020.09.16 rai@newspim.com |
공모는 △청렴동시·랩 △청렴표어캘리그라피 △반부패청렴체험수기·독후감 △청렴챌린지영상 △청렴스토리텔링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총 396편이 접수됐으며 콘텐츠별 전문가들로 외부 심사위원을 100% 위촉해 심사했다.
심사결과 학생부 26편, 일반부 31편 총 57편(최우수상 9명, 우수상 19편, 장려상 29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https://bit.ly/3hu1azp)했다.
청렴챌린지 영상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영자 씨는 "처음에 흥미로 청렴챌린지영상 제작을 시작하면서 우리 주변에 청렴과 관련한 것이 참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부 청렴동시 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배출한 대전정림초등학교 호진경 교사는 "교내 청렴동시대회를 주관하고 저 또한 교육청의 청렴콘텐츠 응모하면서 청렴의식이 더 강화되는 걸 느꼈다"며 "내년에 청렴동시 외에 다른 분야에도 더 많은 학생이 응모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