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40대 A씨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부평구에 사는 A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돼 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부평구]2020.09.18 hjk01@newspim.com |
같은 구에 사는 50대 B씨는 지난 16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구의 환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구에 40대 C씨는 지난 15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3명을 포함, 모두 8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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