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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소식통 "북한당국, 태풍 피해 복구성과 거짓 선전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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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6월 공사한 결과를 수해복구 성과로 거짓 선전"
7일 복구현장서 폭발물 사고...군당위원장 등 4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 당국이 연일 부각하고 있는 태풍 피해 복구 성과가 거짓 선전이라는 북한 내부의 주장들이 잇따라 제기됐다. 연초부터 계획된 공사를 태풍 피해 성과 부각을 위해 둔갑시켜 선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자유아시아(RFA)방송에 따르면 황해북도의 한 소식통은 "관영매체들이 지난 15일 보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황해북도 금천군 성북리 현지지도 소식은 거짓보도라는 증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현지지도한 금천구 성북리는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8월 말에 완공된 주택공사"라면서 "이를 수해복구 성과물로 거짓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폭우와 강풍 피해를 빠른 시일 내 복구한 성북리를 찾아 일꾼들을 격려했다는 것에 주민들이 황당해하고 있다"면서 "성북리는 당초 황해북도가 계획한 올해 농촌 건설의 도 대상건설 목표였는데, 중앙에선 이를 마치 태풍피해 복구 지시에 따른 성과물로 선전하기 바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동신문의 거짓 선전에 주민들이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면서 "김 위원장이 제일 먼처 찾은 은파군 대청리는 전국에서 모든 건설인력과 물자가 보장됐는데도 복구공사를 완공하지 못한 이유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현지 다른 소식통 역시 RFA에 "(북한은) 성북리가 수해 복구를 가장 먼저 마친 지역이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 앞선 4일 이미 입주가 시작된 곳"이라며 "8월 태풍이 닥치기 전에 이미 공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오는 10월 당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복구 성과를 내기 위해 주민과 현장 간부들을 다그치고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성급한 복구 과정에서 사고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지난 7일 강원도 금강군 태풍피해복구 현장에서 대형 폭발물이 터졌다"면서 "금강군 군당위원장과 군 사회안전부장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사고는 강원도 태풍 피해에 대한 당국의 질책에 중압감을 느낀 간부들의 다급함이 불러온 사고"라면서 "지난 3일 중앙당 화상회의에서 강원도 간부들을 몰아붙이면서 처벌하지 않았더라면 금강군 간부들이 폭발물해체 현장을 지키며 목숨을 잃는 사고는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5일 "태풍9호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당의 방침 집행을 소홀히 해 엄중한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원산시와 강원도 일꾼들의 무책임한 태도에서 교훈을 찾기 위한 회의가 3일 진행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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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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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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