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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1동 자생조직연합회 나눔 실천

기사입력 : 2020년09월24일 10:26

최종수정 : 2020년09월24일 10:26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 자생조직연합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24일 용당1동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에는 후원자와 통장 5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등에 백미 10㎏들이 120포를 전달했다.

목포시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가 자생조직연합회 주축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목포시] 2020.09.24 kks1212@newspim.com

앞서 용당1동은 지난 18일 자생조직 회장단 모임을 갖고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협의한 이후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총 5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모금했다.

자생조직연합회 회장단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하면서도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용당1동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동네로 기억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희자 용당1동장은 "용당1동의 이웃을 살피는 도움의 손길은 차고 넘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고향방문은 자제하고 있지만 그 어느 해 못지않게 풍성하고 풍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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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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