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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학교 대면수업 허용했지만..절반은 원격수업 선택

기사입력 : 2020년10월02일 04:12

최종수정 : 2020년10월02일 04:12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시가 1일(현지시간)부터 공립학교의 대면 수업을 전면 허용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시는 이날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를 포함한 공립학교들의 대면 수업을 전면 허용했다. 신문은 한때 미국의 코로나19(COVID-19) 감염 진원지였던 뉴욕시가 전날 일반 음식점의 25% 실내 영업 을 허용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뉴욕시는 당초 지난 달 10일 공립학교의 대면 수업을 전면적으로 재개하려고 했다. 그러나 뉴욕시 교사연맹이 코로나19 안전 대책 미비와 교사 인원 부족 등을 이유로 전면 파업을 경고하자, 이를 수차례 연기해왔다. 

뉴욕시는 지난달 하순 3세 이하의 공립 유치원의 대면 수업을 우선 허용한 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대면 수업을 순차적으로 허용해왔다. 

NYT는 이날 공립학교 전면 대면 수업 허용으로 50만여명의 학생들이 학교 교실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머지 48만명의 학생은 대면 수업 대신 온라인 수업을 선택, 학부모들이 여전히 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뉴욕 브루클린의 한 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체온 검사를 받는 모습을 학부모들이 지켜보고 있다. 2020.10.02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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