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회장 정의선', 수소경제로 첫 공식업무…"인류의 안전·자유로운 이동 실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大 경영' 완성
15일 첫 업무는 정세균 총리 등과 수소회의
미래 모빌리티로 새 시대 열겠다 천명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5일 회장직 첫 업무로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사옥으로 출근해 각 계열사별 업무보고를 받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2차 수소경제위원회 회의에 민간위원 자격으로 공식적인 대외업무에 나섰다.

이날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정부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수소사회를 위한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민간기업 총수가 정부 주재의 위원회 위원 자격을 맡고 있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그는 지난 7월 출범한 정부의 수소경제위원회에 이어 이날 두번째 회의에 직접 참석했다.

정 회장이 취임하면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수소차,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새 시대를 맞았다. 정 회장은 회장 취임 첫날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강조하며 그룹의 미래 비전을 더욱 분명히 했다.

정 회장은 전날 현대차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후 그룹의 비전을 미래차로 강조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동차산업 또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더욱 크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수요 감소와 함께 올초 불거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악화된 대내외 경영 환경을 미래 모빌리티로 극복해 새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 2020.10.14 peoplekim@newspim.com

 ◆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최종 목표는 '하늘'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를 맞이하면서 고(故) 정주영 회장-정몽구 회장을 잇는 3세 경영의 막이 올랐다. 할아버지인 정주영 회장과 아버지인 정몽구 회장이 자동차 불모지인 한국에 자동차 산업을 일으킨 데 이어 정의선 회장은 전기차 등으로 변하는 자동차 격변기에 대비해왔다.

완성차 제조사로서 전통적인 내연기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자동차와 정보통신(IT) 등 전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이동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내년 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순수 전기차(프로젝트명 NE) 출시를 포함해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1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6종 ▲전기차 23종 ▲수소전기차 2종 등 총 44개 전기동력차를 선보이기로 했다.

NE는 정 회장은 물론 현대차그룹으로서 테슬라와 진검승부를 벌일 첫 모델로 꼽힌다.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통한 전기차인 만큼, 한국의 전기차 대량 생산 시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3 등 테슬라의 전기차도 순수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명실상부한 '수소차 세계 1위'인 수소차 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수소차를 시작으로, 수소경제를 통해 수소사회를 만들겠다는 게 정 회장의 목표다. 

2000년부터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매진해 2012년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전기차인 투싼을 출시한 현대차는 2018년 넥쏘 수소차를 출시하며 수소차 부문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 세계에 넥쏘 4987대를 판매해 수소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넥쏘는 올 들어서도 8월까지 내수 2987대, 수출 775대 등 총 3762대로 1위를 유지해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2위인 토요타는 400여대 수준, 3위 혼다는 100여대에 불과하다.

게다가 수소전기 대형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며 수소차 보급을 해외로 확대하며 전기차와 수소차의 투트랙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말까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40대를 추가로 수출한 후 2025년까지 1600대, 2030년까지 총 2만5000대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북미 상용차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최근에는 수소차 넥쏘에 탑재되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수소사회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국민보고대회'에 화상으로 참여해 "연료전지시스템은 선박이나 열차, 도심형 항공기, 빌딩, 발전소 등 일상의 모든 영역과 군사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수소를 이용한 전기 생산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자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과 우버의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CEO는 7일(현지시각)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CES)' 현대차 전시관 내 실물 크기의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 앞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차] 2020.01.08 peoplekim@newspim.com

 ◆ 정주영·정몽구 회장이 일군 자동차, 하늘로 띄운다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미래 전략으로 잡았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인용 비행체, 드론 등을 통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조성을 통해 '하늘을 나는 차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정주영 회장과 정몽구 회장이 일군 자동차를 하늘로 띄우는 셈.

정의선 회장은 UAM의 본격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UAM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지 불과 수개월 만의 빠른 추진력을 보인 것이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용 비행체를 세계 최초로 소개했다. 당시 정 수석 부회장이 공개한 개인용 비행체 'S-A1'은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 업체인 우버(Uber)와 협업해 만든 5인승 전기 비행체다.

전기차와 배터리의 발전은 비행체 상용화와 맞닿아있다. S-A1은 활주로 없이도 비행이 가능한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eVTOL) 기능을 탑재한 타입으로 총 8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해 최대 약 100km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정 회장은 한국판 뉴딜국민보고대회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공중 이동 수단으로 2028년 상용화해서 하늘 위에 펼쳐지는 이동혁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새 모빌리티 시대를 강조했다. 정부는 이 보다 빠른 5년내 상용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 개인용 비행체를 통한 UAM 외에도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을 토대로 한 미래 스마트시티 구상도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조와 서비스를 융합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도 본격화한다.

현대·기아차는 동남아시아의 그랩(Grab), 인도의 올라(Ola), 한국의 포티투닷(42dot) 등에 투자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모빌리티 전문 기업인 모션(Mocean)과 퍼플엠(PurpleM)을 설립,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 회장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과 이종산업과의 개방적 협력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만 보더라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총수를 잇달아 만나 전기차 배터리 등 사업을 논의했다.

이런 맥락에서 재계는 정 회장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소규모 스타트업들에게도 과감히 손을 내밀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단적으로 지난해 9월 정 회장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스타트업 등 창의인재들의 아이디어 제품을 살펴보며 보폭을 넓히기도 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정 회장 선임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모든 이동 수단의 제조, 정비, 관리 등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도약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