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위기의 단통법]完 전문가, 개정보다는 폐지에 무게…업계 반발은 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대 국회 단통법 관련 4건 법안 발의...요지는 분리공시제 도입
단통법 개정에 무게 쏠리지만...전문가들은 단통법 폐지 주장

[편집자주] 이달로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작된 지 6년이 됐습니다. 소비자에게 차별적으로 지급되는 휴대폰 지원금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단통법. 6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차별 없는 가격으로 휴대폰을 사고 있을까요? 답은 '노(NO)'입니다. 휴대폰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횡행하던 불법매장은 오피스텔 등 더 음지로 숨어들었고, 지원금으로 이어졌던 통신사 마케팅 비용 지출도 6년간 쪼그라들었습니다. 단통법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현 시점에 국회에서도 단통법을 손질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누구나 휴대폰 하나쯤은 있는 시대, 가계통신비와 직결된 단통법이 가진 한계와 개선방향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5회에 걸쳐 짚어봅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김지나 기자 = "유통채널에 따라 지원금이 다를 순 있겠지만, 불법성지처럼 일반 사람들이 접근조차 못 하는 채널이 운영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선 형평성에 맞지 않죠. 이제 시대가 변했고, 이통시장 상황도 변했으니 휴대폰 유통시장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합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명 사무총장은 이렇게 말했다.

단통법 시행 6년, 단통법의 순기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25% 선택약정 할인으로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구매할 때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단통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통법이 시작되고 지난 6년 동안 폐지 논란이 이어졌던 것은 단통법의 순기능 보단 역기능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단통법을 통해 만들어진 보조금 상한 제한은 이통시장의 자율경쟁을 막아서 이통3사가 동일하게 마케팅 비용을 줄이며 소비자까지 연결되는 지원금이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또 '불법성지(불법으로 싼 값에 휴대폰이 거래되는 매장)'라는 특수 마케팅 채널도 새롭게 만들어져 소수의 정보력 빠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그들만의 불법보조금 리그'를 탄생시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여당을 중심으로 단통법을 손질하려는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다. 여당이 발의한 법안은 분리공시제를 도입한 단통법 개정 쪽으로 가닥이 잡힌 모양새이지만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안은 단통법 개정 보단 '폐지'에 무게중심이 쏠려있다.

◆與 "분리공시제로 단통법 개정" 

국회에 발의된 단통법 관련 법안은 총 4건이다.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했다.

4건의 법안은 단통법을 고쳐서 다시 쓰자는 것이 공통점이다. 이통사와 제조사의 판매장려금을 나눠서 공시하는 분리공시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여당 일각에서는 단통법을 폐지한 뒤 제한적 완전자급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한적 완전자급제란 판매점에서는 단말기를 구매하고 대리점에서는 통신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판매점과 대리점의 역할을 나누고, 쿠팡·삼성디지털프라자·LG베스트샵과 같은 대형 유통기업은 단말기 판매사업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내용이 골자다. 완전자급제를 도입하면서도 휴대폰 유통업계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수석전문위원은 "이통사와 제조사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법적 규정을 두지 않으면 자급제 비중은 절대 10%대를 넘어설 수 없다"며 제한적 완전자급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野 "단통법 폐지"...분리공시제 통과 가능성 높아

박근혜 정부에서 단통법 도입을 도왔던 국민의힘(새누리당의 후신)은 '단통법 폐지'로 당론을 모을 전망이다. 김영식 의원실이 현재 이달 말을 목표로 당내 수석전문위원 및 관계자들과 법안 발의 시점을 조율 중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단통법 폐지안과 함께 기존 단통법의 공시지원금 규제 부분을 전면 수정해 넣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선택약정 제도 등 단통법의 성과로 여겨지는 조항은 원안 그대로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된다.

김 의원의 법안은 판매점과 대리점이 보조금을 자유롭게 지급하되, 이통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각 매장에서 차별적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것이 요지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만약 휴대폰 집단상가의 A판매점은 갤럭시노트20에 보조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집 앞의 B판매점은 보조금 20만원을 지급한다면, 소비자들이 이통사 홈페이지를 보고 이를 확인해 B판매점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공개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1대 국회는 여당 의석수가 제1야당의 두 배일 정도로 치우쳐 폐지를 당론으로 내세우는 야당보다는 분리공시제를 도입하는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 입장에서도 단통법 폐지안보다는 분리공시제가 포함된 단통법 개정안이 낫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앞서 인사청문회에서 분리공시제 재추진 의지를 강조한바 있다.

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방통위에서 통신을 담당하는 조직 비중이 절반이 넘는데 단통법이 없어지면 방통위 존재 이유에 의문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 완자제 의견 갈려도 '단통법 폐지' 한 목소리...업계 반발은 변수

다수의 전문가들은 단통법을 유지하기 보단 폐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는 "안 팔리면 출고가 자체를 내릴지,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해 판매장려금을 주는 식으로 간접할인을 할지 기업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놔 둬야 한다"며 "단통법이 없으면 애초에 판매·대리점들이 기습할인할 이유가 없어지므로 보조금 격차는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동현 한성대 교양학부 교수 역시 "단기적으로는 공시지원금 상한선을 높이는 식으로 개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분리공시제를 도입하되, 장기적으로는 단통법 폐지 후 완전자급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통법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완전자급제 도입에 대해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황동현 교수는 "지금처럼 이통3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서로 깜깜이로 장려금을 주고받으면서 단말기 유통구조를 잡고 흔들지 못하게 하려면 완전자급제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완전자급제 도입을 반대하는 이들은 이 제도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더 해친다고 주장했다.

이병태 교수는 "단말기를 할부로 사고 파손 및 분실보험을 들 때, 이통사가 한꺼번에 금융회사에서 자금조달하고 단체로 보험을 들면 금융비용이 더 적게 든다"며 "단말기 구입부터 개통, 분실보험 가입과 같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것도 대리점 구매의 장점인데 이를 택할지 통신요금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자급제폰을 택할지는 각각의 장단점에 대한 소비자 개인의 판단"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대안에 대한 제조사 및 이통3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반발 역시 만만치않다.

과방위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분리공시제와 관련해선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반발이 특히 거세고 LG전자도 달가워하지 않는다"며 "단통법 폐지는 이통3사 모두 반대가 심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nanana@newspim.com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사진
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