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만에 세자릿수…119명 추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발생 94명·해외유입 26명
경기 65명으로 최다…수도권 지역발생 88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이틀간 60~70명대로 두자릿수에 그쳤으나, 사흘만에 세자리 수로 늘어 119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9명이 늘어 2만595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69명이 확진된 이후 엿새만에 세 자릿수인 10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성급하게 단계를 조정한 것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10.13 pangbin@newspim.com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추석 명절과 한글날 연휴 이후 6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지난 15일 110명까지 늘어났다. 이후 지난 19일부터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 등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19명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국내발생 94명, 해외유입 2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94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0명, 경기 65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88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남 3명 대전·충북·충남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최근 코로나19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가족·지인 모임 등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 이외에 경기도 여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라파엘의집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부천 발레학원도 집단감염사례로 추가돼 확진자가 속출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26명의 유입국가를 살펴보면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러시아 4명, 인도 3명, 인도네시아 2명, 네팔 1명, 이라크 1명, 요르단 1명, 파키스탄 1명, 이란 1명, 우크라이나 1명, 터키 1명, 체코 2명, 폴란드 2명, 미국 1명, 코트디부아르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25명 중 17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후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5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36명이다. 총 격리해제자는 2만3905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은 92.10%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1593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457명으로,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에서 변동 없이 53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6118명이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255만226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50만55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763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