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노총에 손 내미는 김종인 "노사협조 제도적 장치 마련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 이끄는 기업도 중요하지만…근로자 역할 없으면 힘들어"
김동명 "ILO 협악 비준과 관련법 개정으로 제도적 보완 이뤄져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최근에 정부가 공정경제 3법을 제출했기 때문에 노동관계 제반 법률도 새로운 여건에 맞춰서 개정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졌다"며 "거기에서 가장 고통을 많이 느끼는 분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28 leehs@newspim.com

김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우리나라 산업구조, 사회구조 등 모든 분야가 새롭게 편성되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언택트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사회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나라 산업구조가 4차 산업혁명으로 이전하는 상황에서 최근 유행하는 로봇, 인공지능(AI)으로 인해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빠질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직장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기업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근로자들의 역할이 제대로 강조되지 않으면 경제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게 현실"이라며 "산업현장에 민주화가 이루어져서 노사 협조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선 정규직, 비정규직 노조가 협력해야 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치권의 역할이다. 우리 당도 심각하게 논의해서 합당한 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의 정강·정책 속에서 기본소득이라는 문제도 지금부터 검토하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닥칠 상황에 손놓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려고 한다"며 "노사관계법, 노동법에 대해 한국노총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기탄없이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김 위원장이 지난 9월 발표한 새 정강·정책 모두의 미래를 위한 약속이 인상깊었다"며 "핵심적으로 양극화 해소, 불공정행위 근절,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노동환경,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 등 과거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입장을 뛰어넘는 과감한 전환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노동시장 유연성 추진, 정규직 전환 문제제기는 우리나라의 특수성과 역사적 경험을 비춰봤을 때 좀 더 깊은 토론과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해 보인다"며 "일례로 사회안전망 강화와 고용유연화는 등가로 비교되지만, 사회안전망 강화는 국가 책무이지 유연화 보상으로 거래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은 삶의 최저기준을 끌어올리고 이중, 삼중이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남은 정기국회, 12월 임시국회를 통해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비준과 관련법 개정으로 국격에 걸맞는 제도적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수정당에서 한국노총을 방문한 것은 6년 만이다.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6년 전에 (한국노총을) 방문하고 오늘 처음왔다는게 잘못된 것"이라며 "노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치권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최근 코로나 사태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근로자들"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양극화가 더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직장에 종사하는 사람들끼리 의견을 일치해 타협해야 한다.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 노조이기 때문에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탐색하러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