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靑 경호처, 주호영 신체검사 논란…국민의힘 "노골적 모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주호영 신체검사에 반발…박병석에 항의
최형두 "靑, 의사당 내에서 야당 원내대표 접근 막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입장하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신체검사 한 것에 대해 "의회에 대한 노골적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도 정기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경호팀으로부터 신원을 확인하는 등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선 채로 항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야당 원내대표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청와대 경호팀이 수색을 했다는 항의가 있었다"며 "사실을 확인한 후 합당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항의는 잦아들지 않았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 의장을 향해 "야당 원내대표가 본회의장에 들어오는 데 신체검사를 하는게 말이 되냐"며 청와대의 사과를 강하게 촉구했다.

문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기립해 박수를 보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어서지 않았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 대통령이 연설을 마친 뒤 본회의장을 빠져나가자 '국민의 요구 특검법 당장 수용하라', '특검법 거부하는 민주당은 각성하라', 특검으로 진실규명, 대통령은 수호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하게 항의했다.

한편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의사당 내에서 야당 원내대표의 접근조차 막는 것인가"라며 "국회의사당 내에서 야당 원내대표의 신체 수색을 강압적으로 하는 것은 의회에 대한 노골적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이 예정된 2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하고 있다. 2020.10.28 leehs@newspim.com

다음은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논평 전문.

대통령에게 10가지 질문 보냈다고 이번에는 야당 원내대표 접근금지인가?

오늘 시정연설을 앞두고 대통령과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간담회장 앞에서 청와대 경호팀이 주호영 원내대표를 신체 수색하는 전례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청와대가 의사당 내에서 야당 원내대표의 접근조차 막는 것인가?

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 원내정당 지도자를 만나러 온 대통령의 목적을 잊었나?

청와대 시스템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의도된 검색이고 의도된 도발인가?

국회의사당 내에서 야당 원내대표의 신체 수색을 강압적으로 하는 것은 의회에 대한 노골적 모욕이다. 이것이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인가?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청와대의 안하무인에 분노한다.

의사당 내에서 대통령과 만남이 예정된 원내대표까지 격리시키고 접근 차단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야당 원내대표를 경호팀으로 차단한 대통령은 일찍이 없었다.
대통령은 '협치'를 말하면서 경호팀은 의사당 내에서 야당 원내대표 신체수색을 거칠게 하는 나라. 야당 원내대표의 간담회 접근에도 '문리장성'이고 '재인산성'인가? 국민은 '한 번도 겪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고 있다.

오늘 청와대의 야당 원내대표 신체 수색은 문 정부 시정연설의 위선과 이중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

야당을 외면하고 함부로 의사당 내에서 야당 원내대표 신체를 강압적으로 수색하는 청와대. 국민 위에 군림하는 문 정부의 단면이 오늘 그대로 드러났다.

2020. 10. 28.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최형두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