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내 접촉자는 없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군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5일 오전에는 간부와 병사 각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방부는 "경기도 안양 육군 부대 소속 간부 1명과 충남 아산 지역 부대 소속 육군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양 육군 간부는 민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다만 이 간부는 전역 전 전직지원교육 과정 중으로 부대 내 접촉자가 없다.
아산 육군 병사의 경우에는 가족이 먼저 확진돼 진단검사를 해 본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병사 역시 내달 12일 전역을 앞두고 휴가 중으로 부대 내 접촉자가 없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5명이다. 이 중 완치된 인원을 제외하고 치료 중인 인원은 8명이다.
suyoung07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