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0 광주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주정민 2020 광주에이스페어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 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개막공연, 전시장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은 5세대 통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분야이다"며 "광주를 인공지능과 함께 문화콘텐츠 산업을 핵심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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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시장이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광주에이스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광주시]2020.11.05 ej7648@newspim.com |
283개사 335개 부스가 참여한 행사는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뉴 콘텐츠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8일까지 펼쳐진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홀로그램과 방송,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참가가 어려운 해외기업과 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를 위한 온라인 사업 상담회도 열렸다.
부대행사로 열린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산업 및 시장 포럼'에선, 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등 5개국 16명의 연사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전 세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산업의 전망과 대응 전략 육성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