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바이든시대] "축전 안 보낸 푸틴...미·러 관계 악화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푸틴, 4년 전에는 당선 확정 수 시간 만에 축하 메시지
바이든, 유럽 관계 회복 약속 및 러시아 안보 위협 거론
"푸틴, 바이든 '외부 적'으로 내세워 내부 결집 도모 예상"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 바이든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후 그 어떤 축하 메시지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이는 그가 향후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8일 보도했다.

NYT는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일 재빠르게 축하 인사를 건넨 유럽 지도자들과 다르게 바이든 당선인에 대해 어떠한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다며, 4년 전 미국 언론들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확정 이후 수 시간 만에 축하 메시지를 내놓은 것과 대조적이라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Sputnik/Alexei Nikolsky/Kremlin via REUTERS 2020.06.19. [사진=로이터 뉴스핌]

푸틴 대통령의 이런 태도는 차기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예상한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전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개선을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우선주의 외교정책을 천명하면서 유럽과의 동맹 관계 악화를 예고했다. 이는 유럽으로의 영향력 확대를 원하는 러시아와의 바람과 일치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바이든은 유럽 동맹국과의 관계 회복을 약속하고, 러시아를 미국의 가장 큰 안보 위협 중 하나로 제시해 푸틴 대통령의 경계심을 끌어올렸다. 바이든 당선인은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냈던 당시 러시아를 적대했던 우크라이나 친서방 정치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NYT는 "바이든은 많은 러시아인에게 가장 싫어하는 미국 정치인으로 여겨진다"며, "이들은 바이든을 영향력이 닿는 영역을 존중하거나 러시와의 엄밀한 협상을 추구하기보다 민주주의적 이상을 명분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간섭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으로 본다"고 전했다.

최근 러시아 국영 언론은 민주당 측이 선거 사기를 저질렀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점점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또 러시아 국영 언론은 바이든 당선인의 지지자들이 길거리에서 기뻐하는 모습을 두고 '울부짖거나 껑충 뛰면서 술에 취하고 있다'며 조롱하는 등 반바이든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푸틴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을 러시아 내 반대파 지지를 얻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봤다. 그가 '외부의 적'으로 바이든을 내세움으로써 내부 결집을 도모하는 전략을 쓸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대해 NYT는 앞으로의 러시아 국영 언론의 대미 보도 어조를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