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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서 미래 모빌리티 선보여

기사입력 : 2020년11월10일 09:49

최종수정 : 2020년11월10일 09:49

프로젝트 결과물 자사 유튜브 통해 공개…2년마다 진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2012년 처음 시작해 2년마다 진행한다.

올해는 '도시 재구성(Urban Reshaping)'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돼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한국타이어] 2020.11.10 yunyun@newspim.com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의 미래 혁신 기술인 'H.E.M'이 적용된 플랫폼 'HPS-Cell'을 제안했다.

'HPS-Cell'의 타이어는 복합적인 강성 구현을 위해 단위 격자 형태의 구조체가 적용된 비공기입(Airless) 타이어로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트레드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마모에 따른 위험을 대응해 가변 휠과 최적화된 인프라를 통해 노면에 맞는 최적의 트레드 패턴을 교체하는 콘셉트 타이어다.

해당 시나리오를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과 워킹 목업(Working Mockup)으로 선보이는 이번 결과물은 2040년 미래 도심 속 구성원들의 사용 목적에 최적화된 용도별 다양한 형태의 공간(POD)이 플랫폼과 결합해 이동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최종 공개된 작품은 다양한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시돼 전 세계에 한국타이어의 혁신 디자인 역량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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