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서 서울 본사 회의에 참석해 확진자와 접촉한 50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10일 중구에 사는 50대 1명(대전 446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대전 446번은 지난 4일 서울 본사 회의에 참석한 뒤 9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앓다 10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대전 446번 확진자가 본사 회의에서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회의 참석자 12명 중 대전 1명, 부산 1명, 광주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회의 참석자 중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전시는 대전 446번 확진자의 가족을 검사할 예정이며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대전 446번 환자의 방문장소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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