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 "RCEP 체결, 국회는 비준과 예산 심의로 뒷받침해야"

기사입력 : 2020년11월16일 10:02

최종수정 : 2020년11월16일 10: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낙연 "한국판 뉴딜 예산 삭감, 경제도약 기반 취약하게 할 것"
김태년 "국회 비준 동의 절차 차질없이 이행하겠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체결된 역내 포괄적 동반자 협정, 일명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과 관련, 국회는 비준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도 본예산 심의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6일 "경제 영토를 넓히는 일 못지않게 국내 산업을 키우고 경제의 내실을 키우는 일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며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초석은 바로 한국판 뉴딜인데, 이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충실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야당을 향해 "야당도 코로나 이후 우리 경제의 초석을 탄탄히 다지는 일에 협력해주시리라 믿는다"라며 "한국판 뉴딜 예산 삭감은 자칫 코로나 이후 경제도약 기반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낙연 대표. 2020.11.16 kilroy023@newspim.com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21조원을 넘는 한국판 뉴딜 사업에서 최소 10조원을, 전체 예산안 556조원중 총 15조원 이상을 삭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낙연 대표는 사실상 삭감 불가 입장을 에둘러 표현한 셈이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무역질서 수립은 세계경제 조속회복과 협력을 심화하는데 필수적이다"라며 "신남방 정책과 교역시장 다변화정책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발판이다. 민주당은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보호 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 같은 합의는 뜻깊다"라며 "세계 경제 10위권 경제규모인 대한민국은 추격형에서 선도형 경제로 대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민주당은 RCEP 국회비준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