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애플, 내년부터 중소개발자 앱 수수료 '반값' 인하

기사입력 : 2020년11월19일 16:34

최종수정 : 2020년11월19일 16: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애플이 중소개발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대한 애플 스토어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한다.

[방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 애플 로고 일부가 나뭇잎에 가려졌다. 2020.11.19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의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올해 앱스토어를 통한 수익이 수수료를 제외하고 100만달러(약 11억1430만원) 이하인 중소개발사 앱에게는 15%의 수수료만 물리기로 했다.

단,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개발사가 이후 100만달러 이상 수익을 내면 남은 기간에는 30% 수수료를 내야 한다. 

기존에는 일괄적으로 30% 결제 수수료를 부과해왔다. 애플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스포티파이, 에픽게임즈 등 대형 개발사들과 여러 스타트업들로부터 수수료 부과율이 너무 높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높은 수수료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좁힐 뿐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우 앱이나 플랫폼 내 상품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애플의 수수료 반값 추진이 회사 매출에 얼만큼의 타격이 될지는 미지수다.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간 100만달러 이하로 벌어들이는 앱 스토어 개발사는 전체의 97.5%. 그러나 이들이 애플 스토어 매출 기여도는 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무디스는 애플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의 1% 미만 정도일 것으로 추산했다. 라즈 조시 무디스 선임 신용평가원은 이번 애플의 지원 프로그램이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