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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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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네이버 커넥터 2021 기자간담회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가 디지털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판매자와 전문가, 창작자-브랜드를 연결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한편, 중소사업자(SME)·창작자를 위한 쇼핑라이브 기술 고도화, 금융 프로그램, 디지털 전환 교육, 해외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24일 네이버는 온라인으로 '커넥터(Connect) 2021'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네이버는 매년 커넥터 컨퍼런스 를 통해 내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해왔다.

8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NAVER CONNECT 2020' 참석해 기조연설 중이다. [사진=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오프라인에선 유명 아티스트와 빅 브랜드 간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반면, 작은 규모로 사업이나 창작 활동을 하는 분들은 서로를 발견하고 협업하기 어렵다"면서 "네이버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와 창작활동을 연결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네이버에선 현재 480만명의 중소사업자와 160만명의 창작자가 활동 중이다. 

◆ 판매자-전문가·창작자-브랜드 연결 위해 플랫품 구축 

우선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1000 여명의 지식iN 엑스퍼트 전문가를 서로 연결하는 'Expert for SME'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해외직구 사업을 하는 판매자는 관세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장을 병행하는 판매자는 노무사, 세무사 등과 보다 빠르게 연결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사업 성장 단계와 업종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손쉽게 만나게 된다. 또 엑스퍼트 전문가들은 고정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창작자와 브랜드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연결 플랫폼도 구축한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중, 창작자에게는 안정적 창작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브랜드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창작자를 만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서는 창작자 활동 현황, 최신 콘텐츠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마케팅 컨셉이나 특성에 따른 브랜드와 창작자가 서로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플루언서 검색'에는 1만2000명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다.

◆ '쇼핑라이브'에 비전, 음성인식 등 기술 고도화...금융지원 프로그램 강화

SME와 창작자들이 더욱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쇼핑라이브'에 기술을 고도화한다. '쇼핑라이브'는 8월대비 참여자수가 120%, 거래규모는 150% 상승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만들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비전(Vision), 음성인식, 송출 등 관련 기술을 '쇼핑라이브'에 적용해 방송 구간별 추출,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막 기능 등 다양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쇼핑 라이브가 고도화되면 SME와 창작자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툴로써의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관련 교육과 공간 및 인프라 지원도 시작할 예정이다.

네이버 파이낸셜을 중심으로 SME 금융 지원 프로그램 강화에도 나선다. 네이버 파이낸셜은 SME의 빠른 자금 회전을 돕기 위해 최근 e-커머스 플랫폼 대비 평균 4일 더 정산 기간을 단축하는 '빠른정산'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12월 초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금융회사와 제휴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서비스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기초 금융 정보, 지원금 및 정책 자금 대출 정보, SME 의무 보험 등 통합 정보 제공 서비스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

 ◆ SME 디지털 전환 위해 전담 센터...1800억 지원 

올해 네이버에는 전년대비 40% 이상 많은 SME와 창작자가 들어온 만큼, 이들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빠르게 높이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비대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사업자 성공사례 공유 및 데이터 분석, 광고 전략 설계 등 프리미엄 컨설팅 과정도 별도로 구축한다.

파트너스퀘어를 중심으로 커머스, 파이낸셜, 클라우드, 광고 컨설팅 등 SME와 창작자 대상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진, 개발자 및 교육 플랫폼 기획자를 적극 양성하며, 이들로 구성된 전담 교육 센터를 구축한다.

네이버는 2017년부터 사내 '분수펀드'를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SME와 창작자 성장에 속도와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SME의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매출 성장률 165배 증가) ,'성장 지원 포인트(매출성장률 72배 증가)등이 대표적이다. 

한성숙 대표는 "SME와 창작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 성장프로그램이 보다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2년간 1800억원을 투입해 앞으로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 대표는 SME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스몰 자이언츠(Global small giants)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5일부터 27일까지 '데뷰(DEVIEW) 2020'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확장된 연결의 깊이와 활용성을 높이는 라이브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그동안 발전된 네이버의 기술 펀더멘털과 역량에 대해 공유한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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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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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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