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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美 상무부 장관에 앤드류 양 임명 검토"...대표적 비트코인 옹호론자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상무부 장관으로 앤드류 양 전 민주당 경선 후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 양은 미국 정치계에서 가장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물 중 하나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 당시 암호화폐의 법적 지위를 명확하게 하는 입법을 약속했으며, 보편적 기본 소득으로 BTC를 지급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는 또한 NBA 선수의 증권형 토큰 발행이 무산되자 "천재적인 발상이지만 NBA가 허용하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지적했으며, 찰리 리 LTC 창업자에게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밝히는 등 친암호화폐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미디어에 따르면 앤드류 양은 지난 2월 경선 캠패인 종료 후 잠재적으로 바이든 내각에 참여하는 것으로 논의해 왔다. 

로이터 뉴스핌

◆ 코인베이스 25일 마진 거래 종료...CFTC 규제 영향

코인베이스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에 맞춰 11월 25일부로 모든 마진 거래를 종료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UTC 기준 25일 22시(한국 시간 26일 07시)부터 신규 마진 거래가 중단되며, 주문도 취소된다. 마진 거래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은 기존 포지션이 만료되는 다음달이다. 이번 마진 거래 중단은 지난 3월 CFTC의 디지털 자산 관련 지침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가이드 라인이 영향을 미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 분석 "ASIC 채굴기 주문 폭주… 공급 부족 심화"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블로그 Hashr8를 운영하는 토마스헬러(Thomas Heller)가 "현재 시장이 '주문형 반도체(ASIC)' 채굴기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관 및 기업이 BTC 쟁탈전에 나서면서, 신규 및 중고 ASIC 채굴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표 채굴기 제조 업체인 비트메인(Bitmain), 마이크로BT(MicroBT), 카나안(Canaan)의 경우, 내년 3-7월까지 주문이 밀려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상장기업 및 민간기업이 BTC 축적을 위해 관련 채굴 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채굴 기업의 수입을 증대시켜주지만, BTC 자체의 공급 부족 현상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 외신 "호주 대형 투자자산운용사, BTC 선물 투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 대형 투자운용사 Pendal Group이 BTC 선물에 투자를 결정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Pendal Group의 운용자산 규모는 740억 달러로, 현재 시카고상업거래소(CME)를 통해 BTC 선물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Vimal Gor 채권·수익·리스크관리 총괄은 "암호화폐가 주류 투자 시장으로 급부상하면서 글로벌 투자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 설립자를 비롯해 스탠리 드러켄밀러 등이 비트코인(BTC)에 대한 강한 지지 의사를 보이고 있다. BTC 투자 매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고려한 조치"라고 말했다.

◆ 국제결제은행 "리브라 등 스테이블코인 '참신'…규제 혁신해야" 

국제결제은행(BIS)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리브라(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비롯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리브라를 비롯한 다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단순 낡은 규제로 억압하기 보다는 그에 맞는 혁신적 관리 감독을 적용해야 한다. 발행, 유통 관련 당국 관리감독 시스템 재정비가 필요하다. 특히 '정보 관리'에 포커스를 두고 투자자 보호, 리스크 해소, 시장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세밀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올 봄 리브라는 세계 금융 당국과 중앙은행 견제로 리브라 발행이 불가능해지자 리브라USD, 리브라EUR 등 단일 법정화폐와 직접 연동되는 복수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해당 스테이블 코인들을 '통화 바스킷' 안에 담아 가치를 담보하는 자체 암호화폐 '리브라 코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각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 코인은 향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대체 가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CBDC를 수용하기 쉬운 구조로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포블게이트, 25일 NTON·ISWAP 상장

포블게이트가 25일 오후 4시 엔티온(NTON)을, 25일 오후 6시 인베스트스왑(ISWAP)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NTON은 사물인터넷에 특화된 Nextgear ™ 스마트폰의 사용자들에게 보상 형태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자 발행된 암호화폐다. Inbestswap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AMM (Automated Market Making) 거래 방식을 활용한 탈중앙화 거래소(DEX)이며 "ISWAP"라는 거버넌스 토큰을 도입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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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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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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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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