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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지주사'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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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대표, 운영총괄책임자 유지...책임 경영 강화"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기존 조현식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현식·조현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현범 대표이사는 조현식 대표이사와 함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을 맡게 됐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관계자는 "조현범 대표가 그동안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운영총괄책임자(COO)를 유지해왔는데 앞으로 책임 경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대표이사와 조현식 대표이사간 경영권 갈등은 지난 6월 불거졌다. 조현범 대표이사가 시간외 대량매매로 아버지인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의 몫 23.59%를 인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을 42.90%로 늘리면서다.

[서울=뉴스핌] 왼쪽부터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 [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김기락 기자 = 2020.06.30 peoplekim@newspim.com

그동안 조현범 대표이사(19.31%)와 조현식 부회장(19.32%)의 지분이 거의 같았지만, 조현범 대표이사가 조 회장 지분을 인수하면서 그룹 최대 주주로 올라선 것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대주주 일가 지분은 장녀 조희경 씨 지분 0.83%, 조희원 10.82% 등을 포함해 총 73.92%다. 국민연금 7.74%와 소액주주 등이 약 25%다.

이에 조현식 대표이사는 큰누나인 조희경 씨와 함께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견후견 심판청구를 지난 7월 접수했다. 성년후견 제도는 질병, 장애, 노령 등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성인에게 후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조 회장이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조현범 대표이사에게 지분을 넘겼는지 법정에서 가리겠다는 것. 여기에 지난달 조현식 대표이사의 작은누나인 조희원 씨까지 참가인 자격으로 성견후견에 가세하면서, '조현범 대표이사 대 조현식 대표이사 측'의 갈등으로 커지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날 자동차 배터리 전문 자회사인 한국아트락스비엑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년 1월 각각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4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3.39로 소멸법인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5만3599원) 주식 1주 당 존속법인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1만5801원) 주식 3.39주가 배정된다.

양사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그룹사의 전방산업인 자동차 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동시에 내연기관 자동차가 친환경차로 대체되는 등 산업 급변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통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납이 유럽 등의 환경규제로 인해 하향 산업이 되가고 있고 리튬이온 등 배터리 추세가 2차 전지로 넘어가는 상황인 만큼 아트락스비엑스만으로는 연구·개발에 한계가 있어 합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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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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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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