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HS애드 제작 한국관광공사 캠페인, '올해의 광고PR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1월27일 10:48

최종수정 : 2020년11월27일 10:48

Feel the Rhythm of KOREA, 유튜브 채널서 폭발적 인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는 자사가 제작한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 캠페인이 한국광고PR실학회 선정 '올해의 광고PR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 캠페인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도 오디오 부문 대상과 해외집행 광고, 공기업 부문에서 특별상 2개를 수상한 바 있다.

HS애드가 제작한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서울편 이미지 [사진=HS애드]

한국광고PR실학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PR 캠페인 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광고와 PR업계에 '올해의 광고PR상'을 수여한다.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는 '올해의 광고PR상'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광고PR대상'과 함께 정부공익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2007년 창립돼 국내 광고·홍보 전공 교수와 실무진이 활동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광고·홍보 학술단체다.

한국관광공사 '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은 지난 7월 30일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Imagine your Korea(너의 한국을 상상하라)' 에 첫 게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HS애드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신명나는 가락과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중독성 있는 춤사위가 조화를 이룬 결과다.

HS 관계자는 "누가 시켜서 억지로 보는 것이 아니라 '1일 1깡' 처럼 보는 것 자체가 재미로 여겨지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실제로 영상 속에서 각자가 찾은 재미 포인트를 댓글이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하는 놀이가 자발적으로 확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HS애드는 과거 모바일 앱으로 손가락을 움직여 쇼핑을 하는 행동을 SSG.COM의 브랜드명과 연관지어 '쓱'이라는 단어로 함축적으로 표현해낸 SSG.COM 광고와 액션, 미스터리, 멜로, 누아르 등 다양한 영화 장르의 익숙한 영화 장면들을 패러디해 영화예고편 형식으로 제작했던 배달의민족 광고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번 한국광고PR실학회 '올해의 광고PR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날 오후 5시에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