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소재 25층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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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소재 25층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12.01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를 받고 소방관 90명과 소방장비 41대가 출동해 24분여 만에 큰 불을 잡았으며, 옥상 계단에서 중상자 1명과 아파트 내부에서 3명, 사다리로 2명을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12층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재산피해와 정확한 화재원인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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