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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희망복지 건설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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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민선7기 '모두가 누리는 희망복지 건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 사회복지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집중 발굴과 지원, 노인 사회 참여 기회 제공 등 희망복지 도시로 나아가는 데 광명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시는 10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핀셋발굴단 발대식'과 'PLAY기아 희망동행 차량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2020.12.06 1141world@newspim.com

'광명핀셋발굴단',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특히 올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도록 방역물품 배부와 경제적 지원에 집중했다.

광명시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7471가구에 광명사랑화폐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3차에 걸쳐 한시생계비를 지원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1인당 30매씩 3만2449명에게 36만 2737매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지원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고자 '광명 핀셋발굴단'을 구성했다.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90여 명이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성금으로 200가정에 최대 50만원, 총 1억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명 핀셋발굴단'은 지난 11월 30일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노인 사회 참여 기회 제공, 노인위원회 50명 구성, 노인공공일자리 마련

광명시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 '광명형 노인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

전통시장에서 야채손질을 도와주는 엄마손길, 컴퓨터 및 스마트폰 교육을 하는 시니어스마트 강사, 반려견 도우미 등 50여 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엄마손길사업은 시장상인 및 시민의 큰 호응으로 광명전통시장에서 이어 새마을시장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 노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노인위원회(50명)을 구성했다. 노인 위원회는 3개 분과로 나눠 앞으로 노인 교육, 권익 보호, 일자리, 여가 등 노인복지사업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올해 만7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사업으로 1699명에게 1693만원을 지원했으며,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생활 교육, 건강·안전 돌봄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사업으로 어르신 1121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재가 장애인 돌봄 강화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으로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장애인 복지수요에 맞는 실효성 있는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복지관의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재가 장애인 300여 명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해 심리방역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실종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역 내 170여개 편의점과 마트를 활용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11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2020.12.06 1141world@newspim.com

양질의 보육서비스 지원, 여성친화도시 조성 앞장

시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로 20년 이상 오래된 시립어린이집(철산, 구름산, 안현어린이집)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6만8389매, 체온계 314개, 손소독제 410개·살균제 275개 등을 지원하고 9100만원의 방역물품 구입비도 지원했다. 또한 254곳 어린이집에 6억37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이용 아동 수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도움을 줬다.

광명시는 민·관이 함께 설치·운영하는 아이안심 돌봄터 2개소를 운영하고, 올해 처음으로 다함께 돌봄터와 경기육아나눔터가 한곳에 있는 '광명형 돌봄터 1호점'을 설치했다.

또한 코로나19에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여성들이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아동수당을 받는 만7세 미만 아동 1만 6000여명에게 1인당 40만원의 돌봄포인트를 지급하고, 9월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에게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해 양육 가정의 경제에 보탬이 됐다.

또한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20곳의 노면을 도색하고 220개 신고안내표지판을 설치했으며 19개 초·중·고교 및 공공기관에 여성 위생용품 무료자판기 지원, 안심택배함 5개소 운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감시활동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는 모두가 함께 잘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 복지 예산으로 3366억 원을 편성했다. 비대면 시대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독거노인 등 1인가구를 위한 지역차원의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을 통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시민을 삶을 보살필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IMF이후 사회 양극화가 심각했는데, 코로나19 이후 또 다시 양극화 사회, 불평등한 사회가 되지 않도록 광명시는 돌봄,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 없이 소외 없이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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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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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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