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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 미사일 구입한 나토 동맹국 터키에 경제 제재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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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적대세력에 대한 통합제재법'(CAATSA' 따른 조치
미국, 터키가 구매한 S-400 시스템이 위협적이라 판단해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터키에 대해 경제 제재에 나섰다. 러시아 미사일 시스템을 수십억달러어치 구입했다는 이유에서다.

터키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S-400 시스템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뿐만 아니라 미국의 F-35전투지 플랫폼에 상당한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트럼프 행정부는 터키에 대한 경제 제재를 부과했다.

비록 오랜동안 예상됐던 조치지만 이번 제재는 조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양국간의 갈등을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러시아 미사일 체계 S-400을 구매한 터키는 NATO동맹국이다. NATO동맹국에 대한 이번 제재는 이례적인 것으로, 이번 러시아 무기구매 이외에도 그간 시리아 문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간 갈등, 동 지중해 문제 등 다양한 갈등 요소가 누적된 결과로 시기적으로 미묘한 때 실시됐다.

이번 경제제재 조치는 '미국 적대세력에 대한 통합제재법'(CAATSA; Countering America's Adversaries Through Sanctions Act)에 따른 것으로 동맹국에 제재가 가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법은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법이다.

러시아의 S-400 시스템은 NATO 무기체계와는 호환성이 없고 나아가 NATO에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최고가 F-35 스텔스 전투기 무기체계에도 위험요소라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다.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여러가지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S-400의 조달과 시험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며, "터키는 미국의 소중한 동맹국이자 중요한 지역안보 파트너로서 S-400 보유에 따른 장애를 신속히 제거해 양국의 국방분야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터키 외무부는 "미국의 일방적 제재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며, 이를 비난하고 거부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CNN뉴스는 "미국의 경제제재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러시아의 S-400 미사일 시스템 구입에 관심이 있다"고 관측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좌)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19.10.22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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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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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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