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다음주엔 모더나 백신 600만회분 푼다..FDA "안정성 입증" 평가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23:32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04: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 제약사 모더나사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94.5%의 면역효과를 보였다고 15일(현지시간) 확인했다. 미국 정부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이번주 중 FDA긴급 승인을 받으면 일주일 안에 6백만회분을 배포,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FDA는 54페이지에 달하는 모더나의 임상 결과 자료를 검토한 결과 긴급승인을 위한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FDA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 면역 효과는 94.1%로 나타났으며 특히 백신 접종자 중 중증 환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FDA의 긴급 승인을 받았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95%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이밖에 연령과 인종, 성별에 상관없이 균등한 면역 효과를 보였다. FDA는 모더나 백신 접종이후 단기간 피로감, 근육통 증상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주요한 안전문제는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FDA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과 긴급사용 승인과 같이 신속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WP는 오는 17일 외부 전문가회의를 개최하며 이를 토대로 이번주 내로 모더나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FDA는 지난 10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외부자문회의를 개최한 뒤 다음날 긴급 사용을 승인을 했다.  

한편 미국 정부가 신속한 백신 배포를 위해 구성한 '초고속 작전'의 책임자인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승인이 나오면 일주일 안에 6백만회 물량의 코로나19 백신을 미국내 3천285 지역에 긴급 배포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바구니에 담긴 모더나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