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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활짝 민간 투자 꿈틀 중국경제 쌩쌩, 올 성장률 3.7%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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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개선 민간투자도 플러스 성장 전환
인터넷 소매 판매액은 두자리 수 늘어나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최근 발표된 11월 주요 경제 지표가 중국의 2020년 전체 경제 호전에 밝은 기대감을 던져주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밝혔다.

중국 베이징 상보는 16일 국가통계국 자료와 전문가 분석을 인용, 경기 부양이 효과를 내면서 11월 중국의 소비가 현저한 증가세를 나타냈고 민간 투자 통계가 연내 최초로 플러스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4분기 GDP 성장률은 3분기 보다 개선되고 주요 경제 국가 가운데 2020년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 전국 취업목표가 10월에 앞당겨 실현된 가운데 주민 소비심리가 회복, 11월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동기비 5% 증가한 3조 9514억 위안을 기록했다. 증가 속도는 전월에 비해 0.7% 포인트 상승했다. 이가운데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품 소매 판매액은 3조 5497억 위안으로 동기비 4.2%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소비 잠재력은 2020년 텐마오 쐉스이(雙11) 쇼핑 대축제에서 그 위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알리바바 통계에 따르면 11월 11일 0시 0분 26초에 초당 최대 주문 건수가 58만3000건을 기록했다.

알리바바의 올해 쌍스이 기간 (11월1일~11월 11일) 총 거래 금액은 4982억 위안에 달했다.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도 같은 기간 주문 금액수가 2715억 위안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올해는 특히 어느해 보다도 인터넷 판매액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11월 중국의 전국 인터넷 소매 판매액은 10조 5374억위안으로 불어났다. 성장세는 11.5%로 두자리 수를 넘었다. 또한 1월~10월 판매 수치에 비해서도 0.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가운데 먹고 마시는 식음료 외식 복장 분야와 생필품 등 실물 상품 인터넷 거래 금액은 총 8조 7792억 위안으로 15.7%의 증가세를 보였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경제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학자들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 4분기 예상 경제성장률을 5.4%, 2020년 한해 전체 성장률을 3.7%로 내다봤다.  2020.12.16 chk@newspim.com

내수 소비는 앞으로도 중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12월 11일 개최한 중앙 정치국회의에서 공급측 개혁과 동시에 수요측 개혁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중국 지도부가 이번에 처음 언급하고 나선 수요측 개혁은 소비 증대와 신인프라 건설에 중점을 둔 국내 수요 확대 전략이다.

11월 전국 고정자산 투자는 49조 956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성장했다. 10월에 비해 증가속도는 0.8% 포인트 빨라졌고 10월 대비 증가율도 2.8%를 나타냈다.

중국이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회복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중 하나는 오랫동안 위축됐던 민간 투자가 처음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1월~11월 민간 투자는 0.2% 증가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거시경제 부양정책이 안정 성장의 발판을 굳혔다며 현재 중국 경제는 정책의 견인에서 시장의 자생적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민간 투자 누계 증가속도가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세로 바뀐 것이 좋은 증거라는 분석이다.

생산 분야에서는 11월 규모 이상 산업 증가치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가격 측면에서 PPI 지수도 계속해서 하락폭이 좁혀지면서 11월 PPI는 동기비 1.5% 하락에 그쳤다.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누계 이익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12월 15일 내놓은 중국 이코노미스트 대상 조사 자료에서 중국의 2020년 4분기 GDP 성장률이 5.4% 내외로 예상되고 한해 전체 성장률은 3.7%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사 결과 75.2%의 학자들이 4분기 성장률이 3분기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내답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장쑤성 타이창시 부두에  선적을 앞둔 수출용 콘테이너가 잔뜩 쌓여있다.  2020.12.16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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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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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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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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