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김포 사우동 도로 밑 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15시간 넘게 인근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일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김포시 사우동 선수사거리 인근의 지하 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누수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김포 사우동 인근도로[사진=경기 김포시] 2020.12.20 hjk01@newspim.com |
인근 풍무2지구 진입도로 등은 이날 낮 12시30분까지 누수된 수돗물이 흘러 넘치면서 일부 차선이 통제되고 있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전날 누수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복구 작업에 나섰으나 늦어지고 있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누수량이 많은데다 지하에 매설물도 많이 있어 누수 지점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 단수 조치 없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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