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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더딘 격상 불만에...정부 "격상 기준 위반 없어"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1:44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1:44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5단계로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준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의 단계 조정에 대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고 이에 대해선 공감할 만한 지적이라고 판단한다"며 "다만 정부가 스스로 정한 기준을 위배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데 기준 조정 후 위반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1월 17일 1.5단계 격상 시 주 평균 환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선 111.3명이었고 수도권 2단계로 격상한 22일에는 기준인 200명에 미치지 못하는 평균환자가 188.7명이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2.5단계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기준값이 주 평균 확진자 400~500명이었다"며 "지난 6일에 전국 2.5단계로 상향했는데 이 때 처음으로 주 평균 확진자 500명을 넘어섰다"고 해명했다.

손 반장은 이어 "3단계 격상 기준 역시 주 평균 확진자 800~1000명이다. 오늘 기준으로 주 평균 확진자가 986명으로 1000명을 넘지 않는다"며 "정부가 거리두기 기준을 위배해 단계 상향을 지연시켰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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