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비위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1회 위반시 해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강도 쇄신대책 발표…채용 절차부터 혁신
해외투자 55%까지 확대…전문인력 확충 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성위비·음주운전·마약파문 등 각종 비위가 불거졌던 국민연금공단이 고강도 쇄신대책을 발표했다. 쇄신대책의 핵심은 '사람'이라는 기본 원칙하에 채용절차, 인력운용 방식 등을 전면 개편한다.

특히 성비위나 금품수수 등 6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한다. 1회만 위반해도 해임 이상의 강력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연금공단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연금공단 쇄신대책'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하고 있다. 2020.10.14 kilroy023@newspim.com

우선 채용 절차를 강화한다. 기존 전문성 검증에 더해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평판조회 신설과 인성검사 강화를 통해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재들은 공직윤리 교육을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간부의 솔선수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사장을 포함한 지사상 이상의 간부들이 '청렴 서약서'를 제출한다. 비위행위 시 어떠한 처분도 감소하겠다는 내용이다. 윤리경영 전담 부서도 신설해 다중 점검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이러한 노력에도 비위행위 적발 시에는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특히 성비위나 금품수수 등 6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1회만 위반해도 해임 이상의 강력 조치를 취한다. 또 확정된 징계처분 결과는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징계장 대한 승진 및 성과급 지급 제한 등 조치도 강화한다. 

글로벌 전문성 강화에도 나선다. 우선 우수한 전문 인재 영입을 확대한다. 또한 인사 혁신을 단행해 전문성 강화에도 나선다. 우수 성과자에 대해서는 동기부여를 강화해 조직의 긴장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전체 기금의 55%까지 해외투자를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급증하는 해외투자에 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금운용 인프라도 대폭 확대한다. 해외사무소를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투자 전문인력 확충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해외 유수 연기금과 협력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강화한다. 특히 전국민연금 도입을 추진 중인 이머징(신성장)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기금과 제도 운영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투자를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이다. 우선 24시간 글로벌 기금운용 시스템을 도입한다. 해외투자 확대에 발맞춰 다중통화관리 등 투자지원을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기금운용본부의 중요 투자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금융지표와 포트폴리오 실시간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IT 인력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신기술 적용방안을 찾는 '디지털 인사이트 센터'도 운영한다. 데이터 기반 예측모델을 활용해 국민연금 가입 대상을 자동 추출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한다.   

아울러 연금보험료 추납과 반납 신청을 향후 5년간 50%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해 공단 방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 영상 장애인단 비중도 향후 5년간 60%까지 확대해 장애인 불편을 해소한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 일 잘하고 자긍심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굳은 각오로 쇄신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사장인 제가 앞장서 공단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