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中 화웨이, 코닉글로리 게임사업 지원 ... 모기업 '뮤조이'와 전격제휴

기사입력 : 2020년12월28일 11:07

최종수정 : 2020년12월28일 11:07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코닉글로리의 모(母) 기업이 세계 2위 스마트폰 기업인 중국 화웨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 코닉글로리의 최대 주주이자 모기업인 뮤조이인터넷기술유한공사(이하 뮤조이)와 중국 화웨이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보(陳博) 항저우(杭州) 뮤조이 기술유한공사 회장(왼쪽)과 정예래(鄭葉來) 화웨이(華爲) 부사장 겸 클라우드 BU 대표이사 [사진=코닉글로리]

양사 협정에 따르면 화웨이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뮤조이는 이를 바탕으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게임과 애니메이션, 웹툰과 웹소설까지 화웨이와 뮤조이의 파트너십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닉글로리 측은 화웨이-뮤조이 공조가 자사의 본격적인 게임시장 진출에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조이는 오는 2021년부터 한중일 게임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뮤조이 그룹은 앞으로 한국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코닉글로리를 주요 거점으로 육성해 중국과 일본을 잇는 주요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코닉글로리는 올해 연말까지 게임사업부 셋업을 완료하고 2021년 총 4종의 신규 게임을 론칭할 예정이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신규 게임 아이들엔젤스는 방치형과 수집육성 RPG게임이 접목된 게임으로 현재 한국 구글스토어에 출시돼 250~500여명의 소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며 "긍정적인 테스트 결과와 사용자 평가를 바탕으로 이르면 내년 초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엔젤스는 일본에서도 내년 초에 공식 런칭할 계획이며 코로나19가 게임시장 수요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연간 7000만 달러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닉글로리는 내년 중국 판호가 열릴 때를 대비해 다수의 신작게임을 론칭하며 외형과 수익성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한편, 화웨이 네트워크 기반의 안정적이고 광범위한 게임 생태계조성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